참여연대이야기 참여행사 2014-05-13   1998

[후기] 5.11 여성 마라톤 대회 다녀왔습니다!

참여연대 마라톤모임과 회원참가단이 함께

5.11 여성 마라톤 대회 다녀왔습니다!

 지난 5월 11일(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제14회 여성마라톤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참여연대 회원소모임인 마라톤 모임이 주축이 되어 참여연대 회원과 가족, 친구, 상근자 등 30여분이 함께 했습니다.

 

 올해로 14회 째를 맞는 여성마라톤대회는 매년 5월 1만 5천명이 상암동 월드컵 공원 주변을 달리는 행사인데요,3km 걷기, 5km 달리기, 10km 달리기 코스로 구성되어 온가족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마라톤 대회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유모차를 끌거나 아이 손을 잡고 가족단위로 참가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참여연대는 회원소모임 마라톤모임의 주도하에 작년부터 회원 참가단을 모집하여 함께 대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명의 회원분들과 함께 달리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목표달성에는 실패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작년에 함께 달렸던 분들이 올해도 많이 참석해주셨고, 10명이 넘는 황인택 선생님 댁 대가족이 참여연대와 함께 달려주셨습니다.

 

2014_회원행사2014_회원행사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기 위해 대회는 상당히 조용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분홍색의 대회 기념 티셔츠보다는 흰색이나 검정색 옷을 입고 참가하신 분들도 많았고요.

 저희 참여연대도 원래 계획했던 쌍용차 해고노동자 복직을 요구하는 몸자보와 함께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함께 행동하자는 내용의 몸자보를 준비했습니다. 노란리본은 필수!

 

2014_회원행사2014_회원행사

 

 아침 9시에 약속된 장소에 모두 모여서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진 후, 마라톤모임 맹봉학 회장님의 구호에 맞춰 준비운동을 진행했습니다.

 당초 비가 예정되어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도 구름이 많아 딱 달리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다른 대부분의 마라톤대회는 주로 도심 한가운데에서 진행되다보니 차도에서 매연을 마시며 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여성마라톤대회는 나무와 풀이 가득한 공원에서 진행되서인지 달리고 나서도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각자 신청한 코스를 마친 후에는 준비한 돗자리에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준비한 빵과 음료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마라톤모임에서 준비한 양말 선물과 함께 간단한 식사와 막걸리 뒷풀이도 진행했습니다.

 6월 15일에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될 김대중 평화 마라톤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기대하며! 다음에 다시 만나요~

 

2014_회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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