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평택시 일부 공무원들의 연이은 만취 행정(?) 우려스럽다

10월 31일 밤늦은 시간에 절주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는 평택시 00보건소 소장(서기관)이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형사입건 되고 면허취소를 당하는 일이 발생하더니, 11월 3일 새벽 1시경에는 평택시 00출장소 모 계장(행정주사)이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 적발이 되어 면허취소와 형사입건이 되었다고 한다.

연이은 일부 공무원들의 만취상태 음주운전 사례를 보면서 공직기강 난맥상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다행히 음주운전으로 인한 불미스러운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솔선수범을 보여야 할 고위공무원까지도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는 공직 해이현상은 이해할 수 없다. 어떤 시민은 “평택시 행정은 만취행정이냐”며 개탄하기도 한다.

물론 다수 공무원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민의 복리 증진과 평택시 발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행정서비스 환경에서 혁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시민들은 공직사회의 높은 청렴도와 공직기강, 더 높은 민원서비스와 주민을 위한 자치행정을 요구하고 있으며, 감동을 주는 행정을 공무원들에게 요구하고 있다. 그러기에 고위공무원까지 포함된 연이은 음주운전 사건들은 실망감을 주고 있으며, 긴장감과 책무성이 떨어지고 무사안일주의 병폐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는 우려를 들게 하고 있다.

평택시는 스스로 뼈를 깎는 자성의 모습으로 맑고 밝은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적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더 필요한 시점에서 공직사회의 기강해이 모습들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길 바란다. 이제 연말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공직사회의 연이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불미스러운 일들이 재발되지 않도록 부적격 공무원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시민모두가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더 높은 책무성과 솔선수범을 요구한다. 공무원들만을 위한 방임과 관 주도의 행정방식을 시민들은 결코 원치 않는다는 것을 평택시는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11. 11. 3.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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