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우자판의 인천시 공무원들에 대한 뇌물 공여의혹 철저히 수사해야
현금 및 재래시장 상품권 제공 의혹
인천시 주요 고위직 및 최고위직 연루
1. 대우자판의 인천시 고위직 공무원들에 대한 뇌물 제공 의혹이 제기되었다. 인천연대에 제보된 뇌물 제공 정황이 담긴 자료에 의하면, 대우자판이 공무원 리스트를 작성 일상적으로 관리했음이 잘 드러난다. 뇌물 제공 의혹에 연루된 공무원이 대부분 4급 이상 고위급 공무원일 뿐 아니라 27명에 달해 충격적이다. 더구나 송영길 시장 들어 최고위직을 맡고 있는 공무원의 명단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충격적이다.
2. 자료에는 명절을 앞두고 선물을 직접 전달 또는 택배를 통해 제공한 정황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재래시장 상품권을 어떤 공무원에게 누가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가 구체적으로 잘 드러나 있다. 그 금액만 작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1,400만으로 총 3,000만원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현금을 전달한 정황도 드러나 있다. 적게는 5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전달했으며, 총 3천4백50만원에 달한다.
3. 우리는 이번에 드러난 뇌물 제공 의혹이 빙산의 일각이라 생각한다. 대우자판이 일상적으로 공무원들의 리스트를 작성 관리한 정황이 드러난 만큼, 이전에도 이러한 로비가 이뤄졌음을 짐작하기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더구나 대우자판이 송도부지 개발에 사운을 걸었던 만큼 뇌물 공여 의혹의 신빙성은 대단히 높다고 할 수 있다.
4. 인천시는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 공무원들의 청렴을 강조한 송영길 시장이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는 지 지켜볼 일이다. 송영길 시장의 청렴의지를 시험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사법당국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 한다. 다른 무엇보다 뇌물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공무원들의 명단이 드러난 만큼 사법당국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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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대표 이원준, 공동대표 강주수, 김영점, 윤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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