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TV Photo 2009-05-13   2343

어느 지휘관의 육두문자




09년 5월1일 종로3가역에서 어느 지휘관의 육두문자(2분10초경)                 

                                                                      찍은이 : 삶을 사랑하며


5월1일의 상황 두가지 입니다.
1번은 미란다원칙 고지나, 연행의 이유없이 무작위로 연행하는 모습과 일부 지휘관의 육두문자
2번은 종로3가역 3번출구에서 일어났던 장면입니다

1번)

파란 화살표를 누른후 몇분 기다리면 동영상이 나옵니다


사실, 제 나이에 현장에 촬영하러 나아가보면, 전경과 경찰의 대부분이 20대 초반의 조카뻘인 젊은 친구들입니다.그러하기에, 마음깊이 안스러움과 함께, 걱정이 앞서곤합니다.

작년 어느 촛불 여름이 지나가면서, 여러 현장에서 색다른 모습이 눈에 띄기시작했습니다.
젊고, 사회를 아직 많이 경험하지 못한 젊음에 욱하는 순간적 반사작용으로 일어나던, 일부 현장의 폭력대신,   전문적으로 경찰직에 몸담고, 해당 젊은 청춘의 전경친구들을 지휘해야할 간부급의 경찰 현장 지휘관들과, 전문 경찰직 기동대원들이  시민들에게개 대놓고 욕설을 내뿜고,  어린 전경들한테 ” 아무나 연행해, 다 연행해” 혹은 먼저 주먹질과 욕설을 하는 모습들이 너무 자주 일어나는것 같습니다.


경찰을 미원한적이 없습니다. 경찰은 대한민국을 지켜주는 곳입니다, 그러나 시대가 이러하니, 경찰의 현실적 직무가 있음에, 이해할수 부분이 솔직히 존재합니다.
그들은, 우리의 이웃이며, 대한민국을 지켜주는 같은 구성원입니다. 때론 흥분하고, 반사적인 보호본능으로 격렬한 몸싸움과 다툼이 일어날수 있는것이 현장임을 알지만, 최근에 일어나는 충돌은 전문적 초급지휘관급의 소대장, 중대장들이나, 혹은 기동대 소속의 전문경찰관 일부에의해 진행되는것이 문제입니다.    경찰중대.소대의 대원들을 안전하게 조취해야할 간부들이 먼저 흥분한다면, 올해안에 현장에서 어떤 불상사가 일어나게될지 장담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이 동영상에 나온 욕하시는 경찰관분, 많이 힘들고, 지치셨겠지만, 경찰복을 입고, 대놓고 “” 이새*, 이개**들아..””등등 하면서 욕하지 말아주세요 라는 시민들을 향해 욕하는 모습에, 또한 인근의 다른 지휘관들이 해당 경찰관을 제지하지 않는 모습에, 이건 아니다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앞으로,  언제이던,  여러 집회와 시위는 일어납니다.그렇다고,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깊은 상처까지 주면서 막장까지 가서는 안되며, 경찰측에서 그러한 막장을 막는역활을 현장의 경찰초급 지휘관분들이나, 전문 경찰관분들이 담당해주셔야 합니다.

만일 5월1일, 5월2일과 같은모습들이 자주 일어난다면, 언제인가 대한민국 경찰의 명예에 커다란 오점을 남기는, 일이 일어날수 있다는 걱정과 경고를 드립니다.                                                         – 진실을 찾아 안정희 –


2번) 종로3가역의 모습



현장의 어린 전의경들을 보며, 매우 가슴이 아팠습니다.나가게 해달라고 나서는 시민들에게 폭력적인 대응을하는 상황의 동영상에 나타나지만,  그것은 지휘관의 명령에의한것이며 해당 20대초반의 전의경들은 가능한 질서를 지키며, 애쓰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내 조카, 동생들인텐데……

5월1일 종로일대의 현장 지휘관들중 일부는 폭력을 조장하거나, 혹은 앞정서는 모습이 너무나 자주 눈에 보였습니다.특히, “다 연행애야된다”고 혼자서 외치는 지휘관부터, 시민들에게 대놓고 “이새*야, 씨* 놈들아, 맘대로해 봐””라고 외치는 지휘관들, 물론 소수이겠지만,  과거에는 이런 지휘관들은 없었습니다.  기동대 지휘관들보다, 기동대 전의경들이오히려 자제하고, 참는 모습을 보며, 참 답답했습니다.
특히 연행되는 시민, 노동자, 학생들의 상당수가 연행되는 사유와 법적인 고지를 통지받지 못한상황에서 연행되는 상황이 곳곳에서 연출되었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종로3가역 3번출구에서 일어난 일부분입니다.전쟁시에나 사용하는 방어전술을 시민들이 다니는 좁은 지하철 출입로에 적용한 현장 지위관의 결정이 올바른것인지 궁금하며 잘못했으면, 크나큰 쌍방의 인명사고로 나올수 있었음을 생각해주었으면 합니다.                                                                           – 진실을 찾아 안정희 –


**동영상에는 안나오지만, 힘에 겨워 눈이 풀린 전경, 진압용스프레이에 안면부위를 맞아 고통을 호소하는 시민, 진압봉에 머리와 팔, 등을 맞아 아파하는 이들…….언제쯤 이런 아픈 현실이 없어질까요


참여연대 회원모임 참여현상소에서는 언제나 회원님들과, 시민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위 사진과 글은 참여연대 사진영상회원모임 <참여현상소> 회원인 ‘삶을 사랑하며’가 올린 것입니다. 사진, 영상을 통한 시민,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 참여연대 영상모임 참여현상소 http://cafe.daum.net/pspd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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