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감시운동 전문 영역 확대, 과학기술정책 시민참여 정착에 주력
참여연대 시민과학센터 4차 정기총회
참여연대 시민과학센터는 1월 12일(토) 오후 4시부터 참여연대 2층 강당에서 4차 총회를 진행했다. 국민대 사회학과 교수인 김환석 현 시민과학센터 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4차 총회는 2시간동안 2001년의 사업에 대한 간략한 평가부터 각 활동기구들의 활동 보고로 이어졌다.
그동안 사무국에서 주력해왔던 생명공학감시운동에 대해서는 2000년부터 계속되어온 생명윤리법 제정운동을 지속하는 것과 함께, 유전자 검사 및 유전정보 이용 문제를 새롭게 이슈화 하는데 성공하였다는 평가를 내렸다. 그러나 시민활동위원회의 공익연구운동의 경우, 생명공학감시운동 이외의 다른 활동을 개척해야 한다는 목적으로 제기되었지만 구체적 사업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이론적, 정책적 자원과 지원할만한 정책전문가 그룹이 없었다는 것과, 실질적으로 공익연구 운동에 참가할 과학기술자 그룹도 없었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제기되었다.
이어진 재정보고를 통해서는 2001년의 수입과 지출내역을 공개했다. 2001년 회비 총액은 15,824,460원, 월별 평균 수입은 1,318,705원이었으며 꼼꼼한 세부 내역을 공개해 알뜰한 살림살이를 한 눈에 보여주었다.
의결할 안건으로는 회칙개정안과 운영위원 인준 건이 있었다. 현행의 총회 소집 및 의결 요건을 회원의 1/3에서 1/5로 완화하는 것 하나와 대표의 역할을 보좌할 수 있는 부대표제 신설등 2가지 안건이었으며, 이 외에도 대표의 명칭을 소장을 바꾸는 안건이 즉석에서 제안되어 통과되었다.
바로 이어서 소장, 부소장 선출 및 운영위원 인준이 있었는데 현 소장인 김환석 국민대 사회학과 교수의 안식년 문제로 새롭게 현 제도연구위원장인 이영희 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가 선출되었다. 부소장으로는 현 STS교육위원장인 최경희 이화여대 과학교육학과 교수가, 새롭게 신설되는 생명공학정보자료실장으로는 박병상 인천도시생태연구소장, STS 교육위원장으로는 추병수 수유중 지구과학 교사, 시민과학 편집위원장은 김동광 과학세대 대표, 신임 제도연구위원장으로는 조현석 산업대 행정학과 교수가 각각 운영위원으로 인준되었으며, 새로이 전영일 동국대 건축학과 교수가 운영위원으로 인준되었다. 신임 소장과 제도위원장은 2002년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 |
| ▲ 새로운 얼굴들
새롭게 선출된 시민과학센터 임원들(맨 왼쪽)소장을 맡게된 이영희 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 (그다음 왼쪽 윗줄부터) 부소장에 최경희 이화여대 과학교육학과 교수, STS교육위원장에 추병수 수유중 지구과학 교사, 운영위원에 전영일 동국대 건축학과 교수, 제도위원장에 조현석 산업대 행정학과 교수, 시민과학 편집위원장에 김동광 과학세대 대표, 시민생명공학정보자료실장에 방병상 인천도시생태연구소장 |
그외 다른 운영위원은 과학기술과 여성위원장에 오예원 회원, 성공회대 컴퓨터전자공학과 교수 김명철 회원, 사무국 활동가 한재각, 김지연, 배태섭간사가 인준되었다.
다음으로는 센터의 향후 활동 방향 및 2002년 사업계획이 제출되었다. 2002년에는 그동안 주력해왔던 생명공학감시운동의 외적 사업을 축소하는 대신 전문적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시민생명공학정보자료실’을 신설하기로 했으며, 기술영향평가제도를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시민참여 제도의 정착화 및 활용을 위한 사업을 준비하기로 했다. 이외의 연대사업으로는 청년과학기술자네트워크를 지원하고, 글리벡 문제 해결과 의약품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 연대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월간 <시민과학>을 개편·강화하여 1인 편집체제에서 편집위원회 체제로 전환하여 커버스토리 체제 도입이나 디자인 개선등 새로운 모습으로 회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참여연대 후원/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