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이야기 청년사업 2013-07-01   2000

[청년연수후기] 그 설레는 첫 만남!

 

20130701_청년연수 오리엔테이션 (1)

 

 드디어, 2013 여름 청년연수가 시작되었습니다!

 

 비록 참가자는 예전의 인턴보다 줄었지만

 

 시민운동을 향한 관심과 열정은 그 어느 때 못지 않아 보였습니다.

 

 처음엔 어색함에 쉽게 입을 떼지 못했던 친구들이었는데

 

 서로 눈을 맞추며 인사하고 가위바위보를 나누는 동안

 

 왁자지껄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니

 

 영락없는 ‘청춘’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30701_청년연수 오리엔테이션 (2)

 

 서로를 인터뷰하고 소개하는 시간이 되자

 

 이미 여기저기에서 서로 나이를 묻고는 친구를 먹(?)질 않나

 

 예시로 주어지지도 않은 주량과 이상형까지 공개…

 

 한 달 후에 얼마나 기상천외한 직접행동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이번 여름을 함께 할 친구들을 간단히 소개드리자면요,

 

 장길완 님은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 후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참여연대에서 자원활동도 시작했고요,  이한열실천단에서 활동을 하면서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기뻤다고 합니다. 이번 청년연수를 통해 ‘같이 먹는 밥처럼 따뜻한 연대’를 하고 싶다는군요.

 

 이민영 님은 원래는 내향적인 성격인데 이제는 마음이 많이 오픈된 것 같다고 합니다. 교수님 추천으로 오전에는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에서 인턴 활동을 하고 오후에는 청년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고 하네요. 원래 집은 울산이라 서울에 올라온 후에는 저녁시간에 문화예술 행사를 즐겨찾는 등 즐거운 개인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정예지 님은 가장 예쁜 시기라는 23살이라고 합니다.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있고요,보기보다 활동적이고 도전의식 넘치는 성격이라고 하시네요, 직접행동 때 기대가 되는 분입니다.

 

 이소라 님은 이민영 님과 함께 오전에는 의정감시센터에서 인턴을 하고 오후에 청년연수 프로그램을 함께 하실텐데요, 최근에 꼭 보고싶었던 뮤지컬 공연을 놓쳐 슬펐다고 하시네요, 주량은 소주 1병이라고 합니다.^^;

 

 김소담 님은 저 멀리 제주도에서 오셨는데요, 최근 할머니께서 가져다준 강아지가 너무 귀여웠다는 22살의 소녀 같았습니다. 아버지께서 시민단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셔서 이 프로그램을 권유해주셨다고 합니다. 맛집을 찾아 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주량은 제주도 소주 한라산 1병이라고 합니다.

 

 조득신 님은 이번 청년연수의 기장을 맡으셨는데요, 강연자 중에 좋은 분들이 많아 선뜻 신청해주셨다고 합니다. 많은 강연자 분들 중에서도 특히 김만권 선생님의 책을 감명깊게 읽었고 꼭 뵙고 싶었다고 합니다. 한혜진이 이상형이시라는데…맥주와 운동을 좋아하고 주거문제에 특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김종오 님은 득신님과 같은 공군 출신인데, 본인이 다섯 기수 선배라고 하시는군요. 경영학에 사회학을 부전공으로 하고 있는데 사회학을 부전공으로 하게 된 이유가 사회 이슈를 더 알고 싶어서 였다고 합니다. 현재는 Share house에서 친구 4명과 함께 살고 있는데, 이상형은 말이 통하는 분, 젠더와 소수자 문제에 관심이 많다고 합니다.

 

20130701_청년연수 오리엔테이션 (4)

 

 유승현 님은 최근 본인의 진로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찾아서 기뻤다고 하시는데요, 그 희망직장은 바로 아이쿱 생협!이라고 합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청년연수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되었는데, 자료나 책을 통해서만 사회문제를 접하다보니 자신의 주관이 없어지는 것 같아서 청년연수를 통해 자신만의 주관을 찾고 싶다고 합니다.

 

 박유하 님은 이제 4학년이지만 여전히 방학이 기쁜, 꿈 많은 학생입니다. 출판사 일을 하고 싶어서 서울출판예비학교를 다녔는데, 최근 본인이 원했던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하네요ㅠㅠ 사회민주주의나 참여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이번 청년연수를 통해 그러한 앎을 많이 얻고 싶다고 합니다.

 

 정화랑 님은 원래 문과였지만 컴퓨터공학으로 전공을 정한 훈남입니다. 원래 친구와 독서토론을 하는데 최근 친구가 바빠져서 시간이 났고 참여연대에서 인턴을 마친 친구가 프로그램을 추천해줘서 굳은 믿음으로 청년연수에 함께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하니 이번 연수를 통해 함께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이현석 님은 국제관계를 공부하고 있고요, 낮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고 합니다. 같은 과 지인의 소개로 청년연수에 함께 하게 됐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열린 생각을 하기 위해 이 곳을 찾았다고 합니다.

 

 박혜진 님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는데 선배의 추천으로 청년연수를 찾았습니다. 21살인 혜진님은 강연과 직접행동을 통해 사회를 보는 눈을 더욱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합니다.

 

 이가현 님은 법학을 공부하고 있고, 인턴을 거쳤던 선배의 추천으로 청년연수 프로그램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가장 기뻤던 일은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를 하루종일 몰아서 본 일이라고 합니다. 얼마전 청년유니온 소풍에서 마피아 게임을 무려 6시간 동안이나 했던 일이 기억에 남고, 오늘은 아직 어색했습니다.

 

 윤다솜 님은 21살이고 종교문학을 전공하고 있는데, 최근 집에서 푹 쉬어 기분이 좋았다고 하네요. 후배의 추천으로 청년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됐고 가현 님과 같이 아직은 청년연수가 어색하다고 합니다. 

 

20130701_청년연수 오리엔테이션 (7)

 

 빈센트 님은 독일에서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왔는데요, 우승빈이라는 한국이름도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 관심이 많아 한국학을 전공하고 있는데, 한국어 실력이 너무 훌륭해서 다들 놀랐답니다. 최근 학교에서 어학당 수업을 좋은 성적으로 마쳐 좋았다고 하는데 한국어 실력이 좋을만 하네요!

 

 민선영 님은 최근 농활을 다녀왔는데 사람을 많이 만나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다만 농활 갔던 곳이 미군기지 이전으로 상처를 받은 대추리 마을이어서 마음이 너무 아팠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합니다.

 

 장재란 님은 학보사에서 활동하고 있는 23살의 학생인데요, 최근 학교에서 한 교수님의 학보사 언론자유 탄압 사건을 겪어서 슬펐다고 합니다. 청년연수를 통해 친구들과 얘기도 많이 나누고 어떻게 삶 속에서 부당함에 저항할 수 있는지 많이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20130701_청년연수 오리엔테이션 (12)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참여연대 시민참여팀 이진선 팀장이 참여연대에 대한 간단한 소개도 드렸는데요,

 

 참여연대 사무실 투어를 하는 동안 너무도 밝은 미소로 참여연대 사무실 곳곳에 웃음 바이러스를 뿌려주었습니다.

 

 오늘 처음 만났을 뿐인데 벌써부터 하나하나 얼굴이 눈에 밟히네요. 오늘보다 더욱 기대되는 내일입니다.

 

 2013년 여름, 열일곱 청년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이제 시작됩니다.

 

 앞으로의 6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청년연수, Start~^^

 

20130701_청년연수 오리엔테이션 (13)

 

  현재 참여연대에서는

   청년교육기금 마련을 위한 ‘참여연대 티셔츠’ 판매가 진행 중입니다.

     청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기를 클릭! https://www.peoplepower21.org/1045839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참여연대 후원/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