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윤석열 탄핵소추안 표결이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105명이 불참하면서 부결되었다. 국민의 대변자로서 책무를 다하지 못한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에 대한 분노와 실망이 치솟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탄핵에 반대해도 1년 지나면 다 찍어준다’라는 취지로 발언했다. 총칼을 동원한 내란에 국민이 분노와 충격에 빠진 지금 이 순간만 모면하면, 언제든 당선될 수 있다는 무도한 발상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내란 수괴를 옹호하는 것을 넘어, 주권자인 국민을 모욕하는 윤상현은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 지금 당장 국민에게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
1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난들 위헌적인 비상계엄과 내란이라는 충격적인 상황을 잊을 국민은 없다. 위헌적인 비상계엄이 선포된 12월 3일, 국민들이 국회 앞으로 달려가 맨몸으로 계엄군을 막아낼 때, 국민의힘 국회의원 80명은 무엇을 했는지 기억할 것이다. 10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윤석열 탄핵소추를 촉구하던 12월 7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105명은 무엇을 했는지 기억하고 기록할 것이다. 헌법 파괴에 동조한 국민의힘과 그 소속 의원들을 용납할 국민은 없다. 윤상현뿐 아니라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하나하나의 이름을 똑똑히 기억하고 심판할 것이다.
성명 [원문보기/다운로드]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참여연대 후원/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