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지방자치
201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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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20년, ‘좋은변화상’] (6) 전북 진안 ‘마을만들기’
ㆍ주민 주도 마을 가꾸기 ‘귀농 1번지’ 탈바꿈
2007년 2월 전북 진안군이 조직개편을 했다. 이때 첫선을 보인 것은 ‘마을만들기 담당’ 직제였다. 이 계에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은 최소 4년 동안 이곳에서만 일한다. 순환보직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서다. 전국에서 처음이었고 당시로선 ‘뜬금없는’ 조직이었다.
진안군이 흔들림 없이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온 동력이 이런 데서 잘 드러난다. 진안군은 면적이 서울시의 1.3배나 된다. 하지만 인구는 3만명에 불과하다. 고령화율은 36%로 전형적인 시골 지자체다. 어려워져만 가는 농촌현실에 제동을 건 것은 마을만들기 사업이 시작되면서부터였다. 10년 전인 2001년이었다. 전국 최초로 주민이 주도하는 상향식 마을가꾸기는 현재 300개 마을로 확산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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