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사회 2015년 02월 2015-02-02   1271

[아참] 아름다운 사람들이 만드는 참여사회

아름다운 사람들이
만드는 참여사회

 

 

지난해 말 박노해 시인이 80년대 냈던 시집 ‘노동의 새벽’을 30년 만에 다시 출간했습니다. 

시집과 동명인 그의 시 노동의 새벽 중에는 이러 시구가 있습니다. 

 

“이러다간 오래 못가지 

 이러다간 끝내 못가지”

 

지표와 통계가 보여주는 것으로만 보면 우리사회에는 희망이 없습니다. 전쟁 같은 일상. 벌써 빨간 불이 들어온 지 오래되었지만, 해결의 대안은 마련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다지 입에 붙지 않는 표현이지만 널리 쓰이고 있는 용어로 표현하자면, ‘지속가능하지 않은not sustainable’ 상태라 할 수 있겠습니다. 문제는, 문제를 문제라고 말하지 않는, 문제를 정면으로 바라보지도 않고 해법도 마련하지 않고 있는, 구제불능의 ‘정치’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달의 <특집>은 ‘통계와 지표로 본 한국사회’입니다. ‘침몰하는 대한민국호’라는 부제를 붙였습니다. 

 

이달 <통인>이 찾은 이는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입니다. 평생 딸각발이의 청렴하고 강직한 인생을 살아 오셨고, 사회변화를 위한 실천의 현장에서 말없이 변함없이 자리를 지켜온 자타가 공인하는 ‘보수 원로’입니다. 이달 <만남>의 주인공은 참여연대 인턴 출신으로 미디어 오늘에서 기자로서의 삶을 시작한 미래의 소설가, 장슬기 회원입니다.   

 

이달부터 경제, 정치, 역사 칼럼 필진이 추가되었습니다.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계신 전성인(홍익대 경제학부 교수), 참여연대 아카데미 인기 강사이기도 한 김만권(연세대 정치학과 강사), 왕성한 글쓰기를 통해 유럽의 역사를 국내에 소개해온 박상익(우석대 역사교육과 교수) 세 분이 이 달부터 월간 참여사회와 함께합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사진 글을 연재해 주신 임종진 작가가 이 달을 마지막으로, 삽화를 그려주신 황진주 작가가 이 달부터 지면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좋은 사진과 글, 그림으로 봉사해 주신 두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통인동에서 참여사회 편집장 이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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