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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 필리버스터 중단과 집권여당의 ‘테러방지법’ 강행처리를 앞두고
국회의원과 시민들께 드리는 글
오늘(3.2) 오후 4시 국회로 부디 모여주십시오
우리는 아직 할 말이 많습니다. 우리는 멈출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안합니다. 이미 야당에 의해 예고된 필리버스터의 종료 전에, 국회에 모입시다. 장내에서 필리버스터를 했던 국회의원들, 장외에서 필리버스터를 했던 시민들이 만나야 합니다. 우리가 했던 일들에 대해, 우리가 지켜내고자 했으나 지켜낼 수 없었던 것들에 대해 진단하고 평가하고 새로운 전망을 찾기 전에 이렇게 마무리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상황을 냉정하게 진단하고, 비판할 것은 매섭게 비판하고, 앞으로 어떻게 싸워야 우리의 자유와 권리와 존엄을 되찾을지 얼굴을 맞대고 얘기해야 합니다. 필리버스터에 나섰던 야당 정치인들 나오십시오. 시민들도 나오십시오.
절망은 공포를 조장하는 자들이 원하는 것입니다. 오늘밤 법이 통과될지라도 시민의 자유를 위한 행진을 멈출 수 없습니다. 오후 4시 국회로 부디 모여주십시오.
20대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의 공천 절차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그러나 민생과 경제민주화를 외면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하거나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방해한 문제인물까지도 공천을 신청하거나 주요 정당의 공천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참여연대를 비롯해 100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2월 17일 발족한 2016 총선시민네트워크www.2016change.net는 시민들로부터 ‘공천 부적격자’ 또는 시민의 기준에 맞지 않는 문제의 후보자를 신고 받고 있습니다.
벌써 100여건 넘게 접수되었습니다. 유권자들이 현역 국회의원은 물론 예비후보까지, 부적격 사유도 ‘부정부패’, ‘노동개악’ ‘상습음주운전’, ‘갑질’ 등 다양하네요. 공천부적격자 더 찾기 위해 3월 6일(월)까지 신고기간을 연장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공천 부적격자를 알려주세요. [신고하기] 누구나 제보/신고 할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19대 총선 때 약속을 얼마나 지켰나
참여연대와 뉴스타파가 19대 국회 제1당인 새누리당 총선 공약의
법적·제도적 이행 여부와 예산 반영, 실질적인 시행 여부 등을 꼼꼼하게 분석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4월 13일 선택의 기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