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은 자리 뒤쪽에서 갑자기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기겁을 했습니다.
최근 참여연대 사무실에는 쥐소탕 작전이 펼쳐졌거든요. 한밤중에 모니터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정신없이 타이핑하던 모 국장의 눈가에 책장 위에 떡하니 버티고 선 까만 눈의 생명체가 잡혔던 것이 얼마 전입니다. ^^
각설하고, 확인결과 이번에는 온풍기에 보금자리를 틀려던 참새커플이었습니다. 이철에 왠 집? 스럽지만, 입가에 문 나뭇가지들이 영락없는 건축자재더군요. 어쩔수없이 굴뚝을 막아야했지요. 안닿는 팔을 창밖으로 뻗느라 시민참여팀 장모 간사가 힘들었습니다.
마냥 남의 사연이라 생각하던 일이 눈앞에 펼쳐지니, 음… 반갑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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