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텁지근한 날이었어요.
아이들이 더워하는 어른대신 시청앞 분수대에서 꺄악거리며 뛰어다녔죠.
48시간 비상국민행동이 진행되던 지난 토요일(6/21)
미국에서 돌아온 김종훈 본부장은 또다시 국민을 은글슬쩍 속이려고 했지요.
미안하지만 김종훈씨, 국민들은 그렇게 쉽게 속지 않아요.
시청앞은 주최측 추산 5만여명의 시민들로 꽉 찼습니다.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음악의 광장이기도 했고,
뻥쟁이 이명박을 비웃는 뻥튀기차도 함께 했어요.
어느 나라에 이런 멋진 집회문화가 있을까요.
국민은 벌써 저만치서 해학과 풍자인데,
이명박과 어청수는 여전히 잔뜩 찌푸리고 앉아
슬쩍 넘어가기만 기다리고 있군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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