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이야기 참여행사 2016-07-22   818

[후기] 회원님이 주신 알록달록 아이디어들^^_7월 월례모임 후기

참여연대 7월 월례모임 단체사진

<‘당신의 아이디어를 나눠주세요’ 참여연대 회원확대를 위해 각자의 지혜를 나누어 주신 회원님들  ⓒ참여연대>

 

회원님 주신 알록달록 아이디어_7월 월례모임 후기

 

무더운 7월. 저녁이 되어도 더위가 풀리지 않았던 저녁.

참여연대 월례모임에 참여하기 위해 오신 회원분들이 계셨습니다.

 

참여연대는 매 격월마다 여러가지 주제를 가지고 월례모임을 가져왔는데요,

지난 3월 미국대선과 한국총선을 비교하며 향후 전망을 나누었던  <버니샌더스는 미국을 바꿀 수 있을까>, 현재 20대 국회 의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당시 박주민 변호사를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었던 5월 월례모임 <세월호 변호사, 박주민이 온다>와는 다르게 이번 7월에는 회원들로부터 직접 참여연대 활동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모임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달 주제는 바로 ‘회.원.확.대’ 두둥~!!

그동안 참여연대가 20년이 넘도록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늘 변함없이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회원님들 덕분이었습니다. 특히 참여연대에 가입하게 된 계기 중에 1위는 바로 ‘지인의 권유’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참여연대는 회원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간단하게 참여연대를 소개할 수 있는 안내 키트를 제작하여 배포해왔습니다. ‘한 사람이 또 다른 한사람을’이라는 취지로 시작한 캠페인의 이름은 바로 <손에 손잡고> 캠페인.  이를 위해 참여연대는 지난 6월부터 <손에 손잡고>캠페인에 참여할 서포터즈를 모집했고 현재 2기로 참여해주신 회원분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의 근황은? 감정표현카드로 묻기

<요즘 내 삶을 가장 잘 표현 하는 느낌은? 서로의 삶을 나누는 것으로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참여연대>

 

 

먼저 본격적인 토론을 하기에 앞서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다양한 ‘감정표현카드’를 통해 요즘 자신의 근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현재 신자유주의 체제안에서 살아가는 불안함들, 현재 경험하고 있는 일상의 다양한 기쁨과 행복들 그리고 삶의 방향에 대한 존재론적인 고민들 등 다양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어 주셨어요. 이야기를 나누어 주신 회원 한분한분에게 정말 감사했습니다.

 

드디어 본격적인 토론에 들어갔는데요, 어떤 방향과 방법으로 참여연대를 홍보하고 회원확대를 요구할 것인지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몇가지만 소개해 드릴께요.

 

  • ‘나무위키’와 같은 이용자 참여형 & 집단지성 플랫폼 활용
  • 참여연대의 자료가 여러 과제 논문 등의 출처가 되도록 널리 홍보하기
  • 추상적 문구가 아닌, 구체적인 실적을 홍보지에 담기
  • 공익광고 수준을 벗어난 재미+즐길거리+가십의 요소가 있는 SNS컨텐츠 개발
  • 적극적인 스타 마케팅 필요. 수많은 팟캐스트 중에서 선택받을 수 있는 매력 개발하기
  • 회원들이 ‘참여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행사 필요(강연이라 할지라도 질의 응답이 중심이 되어야)
  • 시민들에게 ‘가입해 달라’는 요청이 아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찾을 수 있는 메시지 전달하기

 

회원확대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있는 회원들

<회원확대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계시는 회원님들 ⓒ참여연대>

 

이 외에도 다양한 의견들을 주셨고, 다음 기회에 활용하고자 나름대로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기록 하기도 했습니다.

 

토론에서 나온 의견들을 들으면서 문득 ‘우리가 할일을 대신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어느 회원의 한마디가 떠올랐습니다. 우리 사회 곳곳의 모순들 앞에 자신이 해야 할 몫을 참여연대가 대신해주고 있다는 어떤 고마움과 부채의식이 어쩌면 시민이 참여연대 회원이 되고자 하는 가장 큰 동기중에 하나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보았어요.

 

회원확대를 위한 홍보전략이나 이미지 개선도 중요하지만 결국 우리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약자와 억압받는 자들과 함께 손잡고 뛰고 있다는 그 사실 자체가 참여연대가 지속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참여연대 회원된다는 것은 결국 단순히 단체에 재정을 후원하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의 아픔을 함께 돌보겠다’약속을 다짐하는 의미가 아니었을까요. 활동가로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 계기였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먼 길 찾아와주신 회원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 모임에는 더욱 재미있고 알찬 주제로 다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월례모임은 9월 20일 입니다.

8월에는 <신입회원만남의 날>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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