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이야기 참여행사 2011-07-26   3984

실내악 연주회장으로 변한 카페통인

 

참여연대 1층 카페통인에, 플룻, 리코더, 그리고 바로크첼로의 멋진 선율이 울렸습니다.

 

플룻 연주 재능을 가진 최원희 회원님과 그 지인분들로 구성된 ‘프로제토 코렐리’ 그룹이 만들어주신 ‘카페통인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바로크음악과 진보주의” 가 알차게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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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나 헨델 등 바로크 음악 전성기 연주자들에게 영향을 끼친, 이탈리아 작곡가 코렐리의 작품들과, 귀에 좀 익숙한 바흐의 무반주 첼로곡, 영국 민요로 알려진 ‘그린 슬리브(Green Sleevs)’의 클래식 연주, 헨델의 작품 등을 감상했습니다.

 

아, 그리고 깜짝 공연으로, 이태호 사무처장과 ‘프로제토 코렐리’와의 합주도 있었습니다. 평소 리코더 연주를 간간히 하는 정도로 알고 있던 이 처장님의 수준급 아마추어 실력을 보며 즐거움이 더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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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첼로 연주자 김민정 님(통영국제음악제 ‘떠오르는 스타’로 선정된 분이셨습니다. 놀라워라~~^^)

지금은 IT 업체에 다니지만, 프로제토 코렐리 그룹의 주축인 플룻 연주자 최원희 님

아이 둘 키우는 전업주부이지만, 학창시절 전공한 음악연주를 이어가고 계신 리코더 연주자 유마리님

그리고 ‘깜짝 합주’에 참여한 이태호 참여연대 사무처장님

 

 

규모가 작은 카페였는데, 회원 11명과 그 가족들 또는 친구들, 그리고 주말 잔무를 위해 사무실에 나온 상근자와 공동대표님께서도 함께 감상했습니다. 연주회 시작 전, 그리고 중간 쉬는 시간에 커피와 과일쥬스도 한 잔씩 드시면서 즐긴 연주회였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좀 생소한 음악일 수도 있고, 내용을 잘 모를 수도 있는데, 연주자 최원회 님(회원)께서 친절하게 연주곡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첼로'(모던 첼로)와 ‘바로크 첼로’의 차이점을 직접 악기를 들어보여주시면 설명해주시고, 첼로 활을 잡는 방법을 설명해주셔서, 그리고 다양한 리코더 종류를 보여주시면서 악기를 설명해주신 연주자들 덕분에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연주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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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연주곡을 설명해주고 계신 최원희 님.

경쟁에서 도태되는 것은 열등하기때문이라는 보수철학, 다양성은 상실되고 있는 현실, 설 자리가 좁아진 바로크 음악 현실 등을 이용해  ‘바로크 음악과 진보주의’라는 연주회 제목도 설명해주셨습니다.

(사진 아래) 모던 첼로의 원형격인 바로크 첼로의 특징을 설명해주시는 김민정 님.

 모던첼로와 달리, 첼로 아래끝에 핀(바닥에 지탱시키는 막대기 같이 생긴 것)이 없다는 점 등을 배웠습니다.

 

 

연주회가 모든 끝난 뒤, 감상하러 오셨던 회원님들과 가족, 친구분들 모두 밝은 얼굴로 돌아가시는 모습에, 행사를 기획한 참여연대도, 무료 연주회를 해주신 연주자분들도 모두 기뻤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회원님들을 만나뵙겠습니다. 카페통인 공간을 이용해 음악연주회를 하고 싶은 회원님과 지인들이 계시다면 연락주세요. 02-723-4251 참여연대 시민참여팀

 

다시 한 번, 연주회에 와주신 모든 분들, 특히 멋진 연주를 들려주신 최원희, 김민정, 유마리님께 감사드립니다. 연주회 사진을 찍어준 최상천 회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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