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2편 – 우리 동네에 AI 데이터센터가?! 이것부터 확인해야 해요

전력수요, 물 소비량 등 AI 데이터센터에 대해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 다양한 쟁점을 정리한 팩트북 ‘우리가 꼭 알아야 할 AI 데이터센터의 진실’의 핵심 내용을 카드뉴스로 담았습니다.

두 번째 카드뉴스에서는 수도권에 쏠린 데이터센터 현황과 전력 자립률 문제를 다룹니다. 특히 2022년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사례를 통해 특정 지역 집중이 가져오는 재난 리스크를 경고하고, 주민들과의 소통 부재 및 정보 공개 부족 문제를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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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동네 AI 데이터센터가?! 이것부터 확인해야 해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AI 데이터센터의 진실』 팩트북 발췌·요약 카드뉴스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팩트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국내 데이터센터, 어디에 얼마나 있을까요?

국내에 운영되고 있는 데이터센터는 총 314개입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전국 데이터센터의 약 77%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밀집해 있습니다

2029년까지 신규 데이터센터 수요 732개 중 601개(82%)가
수도권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와 서울에 집중되어 있어,
전력 공급과 지역 불균형 문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방안, (2023)

#3. 전기는 지역에서 만들고, 소비는 계속 수도권에서

전남의 전력자립률은 213%였지만
서울은 약 12% 수준입니다 (2024 기준)

전력 생산은 지역에서 하고, 소비는 수도권에서 하는
에너지 생산과 소비의 불균형은 여러 문제를 가져옵니다

데이터센터까지 수도권에 집중되면
송전망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4. 한 바구니에 담긴 달걀은 위험합니다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 국가 전력망에 큰 부담을 주고,
예상치 못한 대규모 정전(블랙아웃)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재난이 발생하면 국가적인 통신 대란으로 이어집니다

2022년 10월,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톡을 포함한 금융, 교통, 포털 서비스가
최장 127시간 동안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송전선 건설 갈등,
재생에너지 공급 문제도 커질 수 있습니다

#5. 불평등하고 위험한데, 왜 수도권에 지으려고 할까요?

데이터센터 이용자가 몰려 있는 수도권과 가까울수록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입니다

수도권은 전력망과 통신망이 전국에서 가장 촘촘하게 깔려 있어
초기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데이터센터가 수도권에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무조건 수도권에 짓기보다는
전력망 여유, 재생에너지 여건을 고려해야 합니다

#6. 데이터센터 건설에 또 어떤 우려들이 있을까요?

많은 분이 데이터센터 건설과 관련해
소음, 전자파, 열섬현상을 우려합니다

특히 냉각장비에서 발생하는 소음 문제는
해외에서 실제 민원 사례도 발생했습니다

미국 연구에서는 데이터센터 열기로
주변 온도가 평균 2°C, 최대 9°C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7. 소음, 전자파 지면온도 상승 우려에 대한 진실과 대안

소음 문제는 저소음 설비와 방음벽 설치,
명확한 관리 기준 마련을 통해 줄일 수 있습니다

전자파 측정값은 가전제품과 비슷한 수준이나,
데이터센터 건설 방식 등에 따라 그 수준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합니다

아울러 지표면 온도 상승 등 환경 변화를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지역난방 등에 재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수 있습니다

#8. 문제는, 부족한 ‘정보 공개’와 ‘소통’입니다

현재 국내 데이터센터는
환경영향평가 대상에서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주민 설명회나 공청회 없이
사업이 추진되는 사례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통일된 심사 기준도 부족합니다

이러한 불투명한 과정은
지역 주민의 불신과 사회적 갈등을 키우고,
합리적인 데이터센터 입지 선정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됩니다

#9. 데이터센터, 누구의 희생 위가 아니라 모두의 합의 위에서 세워져야 합니다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에너지를 소모하며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주는 ‘핵심 인프라’입니다

단순히 기업의 편의와 비용 절감에만 입지를 맡겨두기에는
그 사회적 책임이 매우 큽니다

전력망의 안정성, 재생에너지로의 전환,
그리고 무엇보다 지역 주민의 삶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투명한 정보 공개와 공공의 체계적인 관리가 뒷받침될 때,
데이터센터는 지역과 상생하는 미래 산업이 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AI 데이터센터의 진실』 팩트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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