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지운동의 새로운 버전, “행복까페”가 충북지역에서 만들어집니다!
-1%를 위한 복지가 아닌 99%를 위한 복지공간이 되고자 하는 복지커뮤니티공간
양준석 | 행동하는복지연합 상근활동가
왜 행복까페라는 복지커뮤니티 공간을 고민하게 되었는가?
– 행동하는복지연합 (이하 행복연)은 충북 유일의 복지운동단체로 2005년 충북참여연대로부터 분리 독립하면서 행복연은 지방복지권력에 대한 감시, 견재, 대안제시 기능을 수행하였고 이를 위해 복지현장 실무자들을 조직하여 복지정책과 복지예산에 대한 분석과 대안 제시 활동을 꾸준히 진행 했고 하고 있음.
– 2006년을 지나면서 복지운동의 방향이 시민단체 실무자들만의 활동이 아닌 지역사회내 다양한 계층의 주체세력들이 형성되어야 (행복연만이라는 복지운동조직, 복지활동가만의 실무자형 운동이 아닌) 제 현장에서 다양한 역동적인 활동들이 전개 될 거라는 판단하에서 복지현장과 일반시민단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주민조직가 훈련, 희망포럼을 통한 복지실천가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공론의장 마련, 예비 사회복지사 교육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 수행 등을 진행하고 있음. 이처럼 건강한 생각과 판단, 실천을 담보 할 수 있는 인재들의 필요성이 향후 복지운동의 중요한 화두가 될 것으로 판단됨. (이외에도 복지적 관점, 공동체적 관점을 가지는 다양한 사회자원들의 육성은 중요한 과제임.)
– 또한 2008년경 지역사회내 다양하게 퍼져 있는 복지정보들이 산재해 있지만 정작 필요한 대상자들이 적절히 정보를 이용하지 못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민방인 청주방송 라디오를 통해 2008년 6월부터 현재까지 ‘유용한 복지정보’를 수집하여 매주 수요일 30분 분량으로 소개하고 있고 청취자들의 상담을 진행해 오고 있음. (방송출연을 통해 행복연이라는 복지운동단체의 존재감을 지역사회에 알림과 함께 복지운동단체로서 지역내 가난한 분들, 복지정보가 절실히 필요한 분들에 대한 누군가의 역할을 고민함)
– 문제는 거시적 측면에서 복지운동을 진행 해 오고 있지만 당장의 복지정보를 활용하지 못해 기회를 잡지 못하는 빈곤층이 많다는 사실, 행정기관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자신들의 복지권을 보장 받지 못하는 계층이 극소수가 아니라는 사실들을 확인하면서 복지운동의 방향성을 고민하게 됨.
– 결국 충북 유일의 복지운동단체로서의 보편적 복지정책과 예산, 지역사회내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을 수행함과 동시에 어느곳에서도 대변 옹호 활동이 지원되지 않는 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병행할 필요성을 절감함. 이런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서 이용자에 대한 배려적 차원에서 좀더 편안하고 복합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것 역시 목적 달성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판단함.
위에서 언급한 내용외에도 지역복지운동의 영역과 활동내용에 있어 다음과 같은 필요성들이 존재
ㆍ지역내 각종 생활에서 유용한 복지정보가 산재하지만 소위 복지부 소관 정보 중심이고 노동부나 문화부 등 각 부처의 정보는 산재됨. 따라서 이런 공공정책을 모으고 공유하는 활동이 필요하고, 수집된 정보는 원하는 계층에게 욕구별로 공급할 필요가 있고 복지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하는 ON-OFF Line 활동공간 필요.
(그 동안 방송을 통해 소개한 자료와 함께 추가 자료를 지역내 복지사들과 함께 자료 축적중에 있고 책으로 발간예정)
ㆍ지역사회 내에 복지자원(인적, 물적)을 가지고 있지만 누구에게 지원할 것인가, 자원이 필요하지만 누구에게 요청할 것인가 등 서로간의 접점을 찾기 어려운 현실임. 자원공유의 필요성은 열악한 재정현실을 극복하는 방안과 지역내 다양한 사회자원을 참여케 함으로서 공동체성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활용되어지는 내용으로 지역사회내 다양한 인적&물적 복지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전담 공간이 필요하고 그런 공간에 가면 언제든지 자원을 소개 받을 수 있고 나눌 수 있어야함.
(여기서 복지자원이라 하면 반드시 전문인력과 기업들 만이 아니라 작은 재능이라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집단과 개인, 단체들을 망라할 수 있을 것임. 예로 도배, 이미용, 페인트, 컴수리 등등 기술이 있지만 어디서 나눌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람들, 어디서 그런 분들을 만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분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둠. 추후 거대한 조직적 시스템으로 발전 가능하겠지만 일단은 풀뿌리의 운동으로서의 실험과 시작 의미)
ㆍ우리 주위에는 장애인, 노인, 여성 등 소위 사회적 약자들이 생산한 가치 있고 질 좋은 생산품들이 많이 있음. 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상황에서 알음알음 판매를 하고 있어 종합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도와 줄 공간과 인력이 필요함. (지자체는 소관 부서의 상이로 인해 종합적인 활동을 인식하면서도 실제 추진되지 않고 있음. 수차에 걸쳐 정책제안을 하였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음) 소위 가난한 사람들이 만든 물건은 질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 역시 접하지 못한 현실을 반영하기도 함. 직접 만져보고 디자인을 접할 수 있고 맛을 볼 수 있는 종합적인 장이 있다면 위와 같은 편견은 사라질 것임. 더불어 직접 생산품을 구입하는 수요가 증가한다는 의미는 생산자가 보다 많은 물건을 만들게 될 것이고 이를 통해 숙련공의 반열에 올라선다면 질적인 수준의 생산품을 생산하게 될 것임. 이를 달리 표현하면 시장과 경쟁 할 수 있는 자본과 기술을 가지게 된다는 의미로 단순한 정부보조를 통한 생계비 마련 방식을 넘어 자활과 자립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임. 소비자는 내가 필요로 하는 물건을 구매 했을 뿐이지만 “소비가 곧 나눔이 된다”는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게 될 것임. 대안적 소비문화를 만들어감으로서 공동체의 지역사회 모습을 만들어 갈 것임.
ㆍ지역사회내에서의 공익적 활동의 어려움 중에 하나가 재원의 문제임. 복지현장에서 복지활동을 하려해도 비제도화 되어 있는 실천 활동을 위해서는 별도의 재원이 필요 할 것이고, 시민단체 역시 정부보조금을 받지 않고 시민의 당당한 대변자의 역할을 하려 하지만 현실적인 재원의 문제들이 발생함. 이런 고민에서 지역재단의 필요성이 제기 되지만 쉽지 않은 현실임. 시작은 작고 미약하겠지만 목적성 공익펀드를 조성 하여 제도의 사각지대 지원, 건강한 시민단체 지원, 지역사회 인재 양성, 공익사업 개발 지원 등 시민들의 참여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활동 필요 (행복까페는 까페 수익금과 재능기부 공연과 강연, 이벤트성 기획전시, 도네이션 파티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하여 목적성 펀드 조정예정. 충북지역 최초의 시도)
ㆍ소모임 활동하시는 분들, 소모임 활동을 원하시는 분들, 개인분들 … 언제든지 그곳에 가면 자신의 평화를 지울 수 있는 공간, 작은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기를 원함. 이는 단순히 공간을 채운다기 보다 같은 지향과 생각을 가지신 분들의 마실방과 같은 곳으로서의 필요성이 지역사회 욕구임.
ㆍ시민단체 활동가, 복지실무자, 일상의 사회인들 …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내안의 평화를 찾고자함. 그래서 많은 분들이 여행을 선택하지만 어떤 여행을 할지, 할 수 있을 지 잘 모름. 어디 가면 여행에 대한 좋은 정보를 받고 조언을 들을 수 있을 지, 여행베테랑들의 나눔이 될 수 있는 공간은 어디가 되면 좋을지 … 여행을 가고자 하는 분 여행을 나누고자 하는 분들의 마실방은 진정한 여행이라는 화두를 통해 건강한 나 자신을 만든다는 확신 속에 개인을 지원해 주는 사회활동이 될 것임, “여행이 소비가 아니라 나눔”이 될 수 있다는 공정여행을 알리고 만들어 가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면 지금 보다 더욱 행복한 나와 지역사회의 모습을 만들 수 있을 것임.
– 위에서 여러 가지 사회의 욕구와 그에 따른 필요성들을 분절적이게 설명을 하였음. 종합적으로 위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 삶의 이야기이고 나 자신은 물론 우리는 어떻게 함께 살아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실천을 제안하고 있고 이는 범위적으로 지역을 넘어 지구까지 생각을 이어 가게함.
– 이러한 관점에서 앞으로의 복지운동은 삶 전반에 대한 운동으로 승화되어야 할 것이고 타자에 의해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 건강한 모습들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핵심일 것임. 행복연에서 준비하고 있는 복지커뮤니티 공간 “행복까페”는 그런 준비를 하고 실험하는 생명의 터전이 될 것임. 가치 있는 실험을 통해 새로운 복지운동의 유형을 만들어 가는 것은 분명 가슴 뛰는 일임을 자부할 수 있을 것임.
* “행복까페”는 행복연 회원들과 시민들을 통해 공모형식으로 이름이 정해짐.
“행복까페”를 소개합니다 !
행복까페 운영원칙
– 생명의 원칙 : 공정무역 등 모든 판매되는 물품들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생명과 몸에 이로운 생산품들로만 운영하여 모든 생명의 존귀함을 공유함.
– 참여의 원칙 : 최초 공간 셋팅, 판매, 서빙, 상담 등 뜻을 같이 하는 모든 분들의 협동과 연대, 참여로 우리의 공간을 만들고 가꾸어감.
– 자생의 원칙 : 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독립, 운영 되어짐으로서 뿌리가 튼튼한 순수시민운동의 자생력을 성장시켜 나감.
– 순수성의 원칙 : 복지운동, 삶의 운동으로서 실험 되어 지는 활동임으로 운동적 관점을 배경으로 까페 운영함.
– 투명성의 원칙 : 모든 활동상황은 언제든지 유리알처럼 공개되어야 한다는 원칙
행복까페 기능
– 착한나눔 : 지역사회내 다양한 공공복지정책 수집 및 공유, 저소득층 복지상담, 복지자원 연계터미널
– 착한소비 : 제3세계 공정무역 생산품, 사회적 약자가 생산한 물건들에 대한 전시, 판매 촉진 및 까페 메뉴화로 소비가 곧 나눔이 되는 활동
– 착한소통 : 까페 공간을 활용한 개별모임, 소모임 등 일상소통과 재능기부 공연&강연회, 전시회등 다양한 소통이벤트 활동
– 착한펀드 : 까페운영수익금, 목적성 기금 조성 등을 통해 공익펀드 조성, 지역사회 틈새계층 지원활동
– 착한여행 : 여행을 매개체로 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활동, 공정여행이라는 책임여행 문화 형성
행복까페 공간구성
– “행복까페”는 총 3개 공간으로 구성됨.
•지하 1층 : 문화공간 : 청소년,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의 공연공간, 영화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공간, 토론 공간 등
•지상 1층 : 까페공간 : 복지상담, 정보공유, 착한소비, 착한 소통 공간
•지상 2층 : 인문공간 : 나와 우리, 지역사회를 공동으로 고민하는 대안적 교육공간, 이벤트 공간
행복까페 운영방법
행복까페 재정마련 방법
행복까페 현재 진행 상황
행복연이 만들어 가는 “행복까페”
시민주주 참여 안내 및 문의
시민주주(후원자) 참여계좌안내 : 국민은행 407901-04-259349 예금주(신성철: 행동하는복지연합)
• 문의 : 이메일 : weareaction@hanmail.net / 사무국 : 043-273-0708
• 구체적인 운영계획서는 행복연 홈페이지 www.action2005.or.kr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월간 <복지동향> 2012년 6월호(제1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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