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제보지원센터 행사공지 2025-06-24   16012

[후기] 2025 공익제보자의 날

매 해 한 번 공익제보자들이 서로를 만나고 안부를 묻는 시간, 공익제보자의 날.
2025 공익제보자의 날 행사는 6월 20일,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진행됐습니다.

지난 4년 간 동안 숲 체험을 통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던 공익제보자의 날 행사를, 올해는 공익제보자 분들과 함께 식사하며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습니다. 또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공동체프로그램도 준비해 보았는데요. 많은 공익제보자 분들과 지인들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2025 공익제보자의 날, 사진으로 공유합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저녁 시간에도, 많은 공익제보자 분들이 참여연대 아름드리홀로 모였습니다. 오늘 이 시간을 위해 먼 곳에서 와 주신 분들도 계셨어요. 

아름드리홀 입구에서 여러가지 감정 표현을 담은 카드를 한 장씩 참석자 분들에게 나눠드렸어요. 각자 자기를 소개하며, 오늘 어떤 마음으로 왔는지를 감정 표현 카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연대가 준비한 식사를 마친 후에는 공동체 프로그램 시간이 이어졌어요. 첫 번째로는 〈내가 한권의 책을 쓴다면?〉 이라는 주제로, 내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들을 가상의 책 제목과 목차로 만들어봤습니다.

공익제보를 하면서 보았던 사람들, 공익제보자를 위해 바뀌어야 될 것들 같은 공익제보자로서의 고민이 느껴지는 주제부터, 내가 좋아하는 음식 레시피나 여행지 같은 사소하지만 행복한 이야기까지. 이번 자리에 모인 공익제보자 분들만큼이나 다양한 ‘책’들이 만들어졌어요. 서로 자신의 ‘책’을 엮어본 뒤에는, 이 ‘책’이 어떤 이야기인지를 풀어놓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뒤이어 〈서로의 얼굴 그리기〉를 진행해 봤습니다. 앞서 각자의 ‘책’을 만들었으니, 책날개에 으레 들어가곤 하는 작가의 얼굴을 서로 그려주기로 했어요. 서로 종이를 넘겨 가며,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얼굴을 유심히 관찰해서 얼굴 모양, 눈과 눈썹, 코와 입술 등을 이어 그렸습니다.

이 얼굴 그리기를 처음 시작할 때에는 무척 어색하지만, 여러 사람들의 이어그리기를 거쳐 다시 내 손으로 돌아온 그림을 보면 생각보다 무척 ‘내 얼굴’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답니다. 참 신기하지요. 여러 사람들의 손길이 보태질수록 생기를 얻는 그림은 공익제보자들과 공익제보자들을 돕는 사람들 사이 든든한 연대를 닮았습니다. 많은 공익제보자 분들이 함께 그린 얼굴 그림을 기념품으로 가져가셨답니다.

2025.06.20.(금) 참여연대 아름드리홀, 2025 공익제보자의 날에 참석한 공익제보자들과의 단체사진 [사진=참여연대]

궂은 날씨에도 올해 공익제보자의 날 행사에 참석해 주신 공익제보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가 부디 공익제보자 분들에게 즐겁고 활력 넘치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더 즐겁고 편안한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그 때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문의: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 02-723-5302 / ws@psp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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