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참여연대 행사·모임 2024-10-04   7989

[후기] 우리의 바람이 꿈틀을 넘을 때

꿈틀 : 2024 하반기 캠페인어벤져스 행사 후기

[모집글 다시보기] 2024년 하반기 꿈틀, ‘공공돌봄’을 이야기합니다

지난주 일요일(9.29.), 청년참여연대에서는 하반기 캠페인어벤져스를 시작하기 전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캠페인 전략을 구상하는 ‘꿈틀’이 열렸습니다. 상반기 꿈틀과 달리 이번 하반기 꿈틀에서는 공공돌봄, 한 가지 주제로만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공공돌봄에 관심 있는 참가자 분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하반기 캠페인어벤져스의 방향을 찾아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후기는 이번 꿈틀을 시작으로 하반기 캠페인어벤져스로 합류하게 된 문지현 참가자가 작성해주었습니다. 문지현 참가자의 후기를 통해 꿈틀의 현장, 그날의 생생함을 느껴보세요.


9월의 끝자락, 가지 않을 것만 같던 여름을 뒤로 하고 가을을 맞이하던 청명한 날, 꿈틀 : 2024 하반기캠페인어벤져스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주제는 공공돌봄인데요, 각자 공공돌봄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를 소개하고, 캠페인 대상과 구체적인 캠페인 방식을 설정하는 순서로 이어졌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단 3시간 안에 마무리되었다는 점에서 청년참여연대의 능력에 감탄했답니다.😊

돌봄에 관한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참가자들 <출처=청년참여연대>

마중물 대화💡

저는 노동 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돌봄 노동 종사자의 노동 환경 이슈를 이야기해 보고자 꿈틀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이 외에도 참여 계기는 매우 다양했습니다. 본인이 어린 시절 돌봄을 받은 경험이 있어서, 내가 나이가 들었을 때 안전하게 돌봄을 받고 싶어서, 돌봄 당사자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정부가 공공돌봄에 관심을 가지도록 촉구하고 싶어서 등 다채로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캠페인 대상과 방식 찾기🔍

이러한 다양성은 캠페인 대상과 구체적인 활동 방법에서도 그대로 이어졌어요. 논의를 거쳐 총 여섯 가지로 캠페인 대상을 구체화하였습니다.

1. 치료 환경을 구성하는 당사자들
2. 돌봄권을 모르는 사람들
3. 사적 돌봄을 하고 있는 사람들
4. 돌봄은 나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5. 직무유기하는 정부
6. 경쟁이 더 좋은 서비스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는 시민들

자신이 고안해낸 캠페인 방식을 종이에 적어 벽에 붙이는 참가자 <출처=청년참여연대>

각 대상에 대한 활동 방법도 여러 가지가 제시되었는데, 부루마블에 착안한 ‘내 생에 돌봄’ 보드게임 만들기가 기발하여 가장 기억에 남네요. 사적 돌봄 서비스 이용 시 부담해야 하는 비용 계산기 만들기는 원초적이면서도 직관적인 접근이어서 공공돌봄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해줄 것 같았어요. 또한 민간/공공의 돌봄 종사자를 근속연수, 임금 등의 측면에서 비교하여 경쟁이 더 좋은 서비스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는 시민들에게 알려주자는 아이디어도 있었는데요. 공공돌봄 제도 도입 필요성 환기에 대한 근본적인 접근이어서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멋진 의견들이 실제로 실현되려면 앞으로도 자주 모이면서 깊이 있는 논의를 해야 하겠죠. 이번 꿈틀에서 만난 분들을 앞으로도 계속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24 하반기 캠페인어벤져스 화이팅입니다!!

꿈틀 : 2024 하반기 캠페인어벤져스 참가자들과 함께~ <출처=청년참여연대>

10월부터 하반기 캠페인어벤져스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번 꿈틀에서 나눈 이야기를 토대로 캠페인어벤져스 1차 회의에서 캠페인 대상과 방식을 확정하게 됩니다.
하반기 캠페인어벤져스에 관심 있는 분은 청년참여연대 사무국 02-723-4251 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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