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논단 3_미국의 보수적 싱크탱크들의 성장과정과 전략: 이념, 사람, 조직을 강화하라

홍일표 / 죠지워싱턴대 시거센터 방문연구원

1. 들어가며 :
싱크탱크의 나라 미국, 싱크탱크의 도시 워싱턴 DC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의 거리를 걷다 보면 백악관, 미 의회 의사당, 세계은행(World Bank)과 국제통화기금(IMF) 같은 건물들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조금 더 눈 여겨 보면 브루킹스연구소, 카네기기금, 미국기업연구소(AEI), 정책연구소(IPS) 등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싱크탱크들과 걸어서 5분 내지 10분 정도 거리로 모여 있다는 사실도 금방 알 수 있다. 수많은 싱크탱크들이 워싱턴DC에 모여, 의회와 백악관, 그리고 행정부에 정책적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하루에도 수백 개의 각종 세미나와 포럼이 열리는 곳이 바로 워싱턴DC이고 수많은 싱크탱크의 연구원들은 그러한 행사의 주최자이자 청중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미국의 싱크탱크들은 실제로 미국의 주요 정책에 어느 정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일까? 그들의 정책적 영향력은 주로 어떤 방식으로 행사되는 것일까? 이들이 벌이는 치열한 경쟁은 조직의 생존을 위한 ‘아이디어 팔기(Marketing Ideas)’와, 자신의 지식과 신념을 기반으로 한 ‘아이디어 전쟁(War of Ideas)’ 과의 간극을 어떻게 조절하고 있는가? 1970년대 이후 비로소 등장하기 시작한 보수적 싱크탱크들이 어떻게 진보적 싱크탱크들에 비해 더 강한 정책적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는가? 이러한 보수적 싱크탱크를 후원하는 자들은 누구이며, 이들의 성장 전략은 무엇이었나? 이러한 현실에 대응한 미국의 진보적 싱크탱크의 새로운 반격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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