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감시센터 반부패 1997-03-11   367

시민 신문고 캠페인 첫날 시민 30여명 발언- 한보사건 철저규명 요구 보도자료

참여연대, “시민 신문고(辛問鼓)”캠페인 첫날    
  시민 30여명 발언- 한보사건 철저규명 요구


1. 참여연대 맑은사회만들기본부(본부장:金昌國:서울지방변호사회장)는 1997년 3월 10일 (월) 정오 12:00부터 오후 5시까지 국회앞 (장기신용은행)에서 ‘신문고(辛問鼓)를 울려라’ 가두캠페인 첫날 행사를 벌였다.  이 캠페인은 정치권에 대한 시민의 매운 질타를 모아 어떤 여과도 없이 국회와 각 당, 검찰 등 관계기관에 솔직히 전달하여 그들의 자성(自省)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2.  참여연대가 기획한 이 신문고 캠페인은 아뢰어서 청한다는 뜻의 신문고(申聞鼓)가 아니라 매운소리를 발언한다는 뜻의 신문고(辛問鼓)운동이며 이는 더이상 청원 방법이 아닌 부패추방을 위한 시민의 항의를 모으겠다는 참여연대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되어 있다.  
    참여연대 맑은사회만들기본부는 1주일간 이 행사를 국회앞에서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마지막 날(14일)  캠페인 기간 동안 신문고를 치고 자신의 의견을 말한 시민들의 발언을 정리, 국회 등 관계기관에 공개전달할 예정이다.
 
3. 첫 날 행사에는 40여명의 시민들이 한보사건과 부패방지법 제정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개진했는데 예상과 같이 정치권에 대한 환멸을 표시한 시민이 가장 많았고 최근 강경식 부총리 금융실명제 완화 발언에 대한 개탄발언등이 있었으며 부패방지법이 제정되어야 한다, 시민단체가 앞장서라는 격려성 발언, 김현철 씨등의 TV청문회가 꼭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4. 오늘 행사에는 참여연대 사무처장 박원순 변호사와 참여연대 맑은사회만들기본부 신광식 공동 실행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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