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대 세월호참사 2015-02-15   1128

[기자회견] (가칭)4.16국민연대 제안 및 인양촉구 도보행진과 서명 결과 발표 기자회견

(가칭)4.16국민연대 제안 및 

인양촉구 도보행진과 서명 결과 발표 기자회견

일시 및 장소 : 2015년 2월 16일 (월) 오후 2시, 광화문 세월호 광장

 

 

4.16국민연대 구성을 함께 협의해 온 4.16가족협의회와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 지역의 풀뿌리 단체, 활동 커뮤니티 모임, 종교계, 학술계, 법조계를 비롯한 각계 시민사회의 대표자 및 주요 책임자들은 세월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적 4.16운동기구로서 (가칭)4.16국민연대를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2월16일 오후2시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개최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는 4.16국민연대 결성의 제안 취지와 4.16국민연대의 향후 주요 활동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더불어 1월26일부터 2월14일까지 전개된 인양촉구 도보행진의 결과와 긴급하게 병행 한 인양촉구 범국민서명의 결과를 발표하여 정부 측에 우리의 입장을 알렸습니다.

 

<(가칭)4.16국민연대 제안 기자회견의 주최자(제안자)>

 

– 제안자는 그동안 4.16국민연대 구성을 위해 함께 협의해 왔던 4.16가족협의회와 세월호참사 국민대책회의, 지역의 풀뿌리 단체, 활동 커뮤니티 모임, 종교계, 학술계, 법조계를 비롯한 각계 시민사회의 대표자 및 주요 책임자들입니다.

 

– 제안자는 향후 4.16국민연대 준비위원회의 준비위원으로서 더욱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3월4일 저녁7시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확대 위촉한 준비위원과 4.16국민연대의 구성, 활동 준비를 본격화해 나갈 것입니다. 

 

 

<4.16 국민연대 제안서>

 

2014년 4월16일 이후 아직 변한 건 아무 것도 없다.

 

하지만 유가족과 우리는 진실을 덮으려는 세력에 맞서 싸워 왔다. 온갖 모욕과 혐오를 견디며 다른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염원으로 특별법도 만들었다.

 

결국 변한 것은 우리 자신이었다. 국가가 국민을 책임지지 않는 사실에 우리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노란리본의 물결, 천만서명, 3만의 단식, 수백일이 넘는 국회, 광화문, 청운동, 팽목항 농성. 수없는 행진과 행진. 수만 명의 국민과 함께 한 헤아릴 수 없는 수백 회의 간담회. 전국 곳곳에서 세월호 진실의 광장이 열렸다. 진실을 끝까지 밝혀내고 우리의 존엄과 권리를 지켜내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우리의 기치는 더 높은 곳을 향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여당은 오히려 거꾸로 가고 있다.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설립을 두고 정부여당의 비협조와 방해로 진실을 규명하는 활동은 시작도 못하고 있다. 이렇게 폐쇄적이고 반국민적인 행태가 또 어디 있단 말인가.

 

이런 장벽을 넘고 진실과 안전의 시대로 가기 위한 힘은 오직 우리 국민에게 있다. 우리는 그 가능성을 이미 수차례 확인하였다. 전국 경향 각지에서 가족과 국민들은 서로 만났다. 같이 울고 함께 다짐하였다. 끝까지 잊지 않겠다고,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끝까지 행동하겠다고…그것은 세상을 바꾸겠다는 약속이자 맹세였다.

 

이제 우리는 더 넓어져야 하고 더 커져야 하고 더 강해져야 한다.

 

유가족과 함께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선 우리 모두가 다 같이 전국에 흩어진 시민역량을 모으자. 서로 공감하고 격려하고 제안하고 서로 끌어주기 위해 모이자. 거의 모든 시군구에서 국민간담회를 열었던 우리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모든 것을 다해 4.16을 기억하고 또 행동하려는 수많은 작은 움직임들, 4.16약속지킴이들의 열망 이 모두를 촘촘히 이어내자.

 

4월16일 이후는 달라져야 한다면, 이윤보다 생명과 안전이 우선되는 세상을 만들자면 더욱 새로워져야 한다. 4.16가족들이 참여하고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우리의 4.16운동은 가치를 바꾸는 운동이 될 것이다. 세상을 바꾸고 정상화하기 위한 운동으로 거듭날 것이다.

 

끝까지 가기 위해서 끝까지 함께 하기 위해서 416약속지킴이가 앞장서고 전국의 자발적인 깨어 있는 시민들이 함께 하자. 모든 풀뿌리가 모이고 각계가 모이고 전문가들도 함께 하여 국민주도의 4.16 진실과 안전의 새 운동으로 함께 가자. 세월호 가족과 국민이 더불어 하나 되는 통합적 4.16시민운동으로 함께 가자.

 

진실과 안전, 존엄과 권리를 위하여 4.16국민연대를 함께 만들어가자!

 

 

2015년 2월16일

 

(가칭)4.16국민연대 제안자 일동(아래 제안자 연명)

 

4.16가족협의회 찬호아빠 전명선(대표), 예은아빠 유경근(집행위원장), 수현아빠 박종대(진상규명소위원장), 동혁엄마 김성실(대외협력소위원장) / 안산 세월호문제해결을위한시민대책위 마이금 공동대표 / 양평 바람개비들이꿈꾸는 세상 / 노원 4.16약속지킴이 / 마포 세월공감 김우, 박수경, 이창환, 양희경, 임상희 / 성북 안영신, 조덕섭 / 세월호참사대구시민대책위 김선우 김영순 임성열 노진철 황동환 / 리멤버0416 오지숙 대표 / 엄마의노란손수건 정세경 대표, 오혜란 대표 / 광화문 리본공작소 /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상임의장 박승렬 목사, 정태효 목사 /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대표 김인국 옥천성당 주임신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권오광 상임대표 /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상임공동의장 송주명 교수 / 새언론포럼 현상윤 / 법조인 권영국, 김용민, 김인숙, 김택수, 박인동, 손명호, 송기호, 신장식, 위은진, 이덕우, 이재정, 이재화, 조영관, 좌세준 (이상 변호사) /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박래군 공동운영위원장 /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이태호 공동운영위원장(참여연대 사무처장) /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염형철 운영위원장(환경연합 사무총장)

 

 

<향후 (가칭)4.16국민연대 계획>

 

1. 준비위원회 결성을 위한 모임

– 3월4일 오후7시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

– 100여개 이상의 시군구와 광역의 풀뿌리 4.16약속지킴이 제안자와 국민간담회 주최자, 다양한 세월호 시민모임과 단체와 개인, 시민사회단체와 전문가를 비롯한 각계 등 준비위원으로 위촉

– 사무국 개설과 사무실 입주, 회원(개인,단체) 모집 진행 논의

 

2. 당면 주요 계획

1) 4.16 1주기 범국민추모대회 준비

– 4월16일에 즈음한 1주기 범국민추모대회와 범국민추모위원 및 국민참여기획 등을 계획.

2)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설립 감시 및 대응

 

3. 목표와 과제 

 

1) 목표와 역할

① 4.16참사의 진상규명과 안전사회를 이룩하기 위한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활동을 목표로 세월호 가족이 참여하는 통합적이며 전국적인 범위의 상설적 행동기구로서 역할 한다.

② 전국 광역과 시군구를 단위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안전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풀뿌리를 비롯한 다양한 모임, 4.16약속지킴이와의 교류가 활성화 되도록 지원하여 전국 곳곳에 각 거점이 마련되도록 촉진 확장시켜 나간다.

 

2) 장기 과제

① 시군구의 다양한 세월호 풀뿌리 활동 단위를 비롯하여 시민사회와의 교류 연결망을 파악하고 이어주는 거점들이 전국 각지(광역,시군구)에서 마련되도록 지원하고 이어주는 역할로서 사무국을 두고 사무국에 상근자를 두어 일상적이고 지속적인 교류의 연결망, 정보제공, 홍보활동제공 등을 보장한다.

②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안전사회를 위해 나선 종교계, 문화예술계, 법조계, 학술계 등의 부문, 전문가 그룹과의 교류 연결망을 파악하고 이어주어 다채로운 부문활동의 공간들을 소개하고 시민들과의 교류가 되도록 지원해 나가며, 시민교육의 장을 열어나가기 위해 강사은행과 같은 전문가그룹을 확보하여 연결해주고 지원해 나가도록 한다.

③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안전사회를 위한 활동으로서 인양촉구,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활동, 안전사회 건설과 4.16인권선언을 제정하기 위한 활동, 특별조사위원회를 감시하고 대응하는 활동, 4.16 1주기를 비롯한 범국민적 공동행동을 제안해 나가고 확산해 나가는 역할을 한다.

 

3) 당면 과제

① 4.16 1주기에 즈음하여 전국집중추모주간 및 국민추모행동 등을 가족과 함께 공동으로 기획하고 또 다채로운 행동기획들을 수렴, 파악, 공유하여 확산해 나가도록 하고, 1주기 대회 기획을 함께 공유하고 준비하여 1주기에 범국민적인 결집을 이루도록 한다.

② 4.16 1주기를 목표로 금요일엔 돌아오렴 북콘서트를 3월달 전국 순회로 이어나가고, 이에 발맞추어 시군구 연결망을 확실히 다져나간다. 이 과정에서  4.16약속지킴이 제안자 전국 워크숍(1.31)을 계기로 시군구 약속지킴이 제안자들과의 연계를 구체적으로 가져나가 ‘전국 공동행동’, ‘각각의 특색있는 행동’ 기획을 3월달에 펼쳐나가 4.16 1주기로 모아나가도록 한다.

③ 3~4월 특별조사위원회 출범에 즈음하여 가족과 함께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지원 등에 대한 범국민적 과제를 제시하기 위한 내용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내용을 확산해 나갈 연속토론회 등을 기획하며 특별조사위원회에 대한 모니터링단 모집 기획을 구상 검토한다.

 

 

20150216_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_보도자료_(가칭)4.16국민연대 제안 기자회견.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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