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제보자를 기억하고, 시민과 연대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기대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소장 양성우 변호사)는 1990년부터 지금까지 우리 사회를 변화시킨 92건의 공익제보 사건과 공익제보자의 기록을 담은 온라인 「공익제보 아카이브」(https://wb.peoplepower21.org/)를 오늘(6/29) 정식 공개했습니다.
참여연대는 은폐된 진실을 드러내고 부당한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양심에 따라 용기를 낸 공익제보자들이 잊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 ‘올해의 공익제보자상(구 ‘의인상’)’ 수상자를 비롯하여 참여연대에 소식을 알려 오거나 사회적으로 널리 알려진 공익제보 사례를 모아 2010년부터 매년 《양심의 호루라기를 부는 사람들》 책자를 발간해 왔습니다.《양심의 호루라기를 부는 사람들》은 국내 최대의 공익제보 사례집으로서, 공익제보자들과 공익제보자를 지원하고 있는 시민단체 및 관련 기관에 한정하여 배포되었습니다. 나날이 복잡해지는 우리 사회에서 공익제보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공익제보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의 개선뿐만 아니라 공익제보자들의 사례와 용기가 널리 알려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참여연대는 그 동안 책자로 발간해 온 공익제보자들의 기록을 시민들이 보다 쉽게 찾아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아카이브로 개편했습니다.
「공익제보 아카이브」는 지금까지 발행된 《양심의 호루라기를 부는 사람들》에 수록된 사례 중 92건의 공익제보 사건과 공익제보자의 기록을 담았습니다. 또한 공익제보 사례를 제보 내용이 다루고 있는 ‘공익침해분야’와 ‘신고 대상’으로 구분해, 관심 있는 분야의 제보 사례를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찾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공익제보 아카이브에는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가 발행한 공익제보 관련 보고서, 판결비평, 시민 캠페인 등 공익제보자와 시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도 함께 수록했습니다.
참여연대는 앞으로도 공익제보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익제보자들의 기록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공익제보 아카이브」가 우리 사회를 변화시킨 공익제보자들을 기억하는 공간이자, 공익제보자와 공익제보를 응원하고 연대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유용한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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