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그림 임종진의 삶 사람 바라보기
아이들이 있어야 할 자리는 어디인가요.
어른들이 있어야 할 자리는 또한 어디인가요.
2014년 봄 4월 16일 이후.
우리는 지금, 있어야 할 자리를 잃었습니다.
어디에 머무르며 무엇을 해야 내 할 일 제대로 하는 것인지.
그것을 잃었습니다.
어디를 바라봐야 할지도 잃었고
봄 향기에 취해 허허실실 웃는 것도 잃었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될 이 모든 것을 나는 그리고 우리는 잃었습니다.
찾아주십시오.
당신이.
우리들이.
나라님들이.
이 땅 위에 숨을 쉬는 모든 분들이
….
찾아주십시오.
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도 찾아보겠습니다.
임종진 사진 NGO 달팽이사진골방 주인장
<한겨레> 등에서 오랫동안 사진기자로 일했으며 퇴직 후 캄보디아에서 몇 년간 자원활동을 하기도 했다. 현재는 작품으로서가 아닌 타인의 삶이 지닌 존엄적 가치를 찾는 일에 사진의 쓰임을 이루고 있으며 같은 의미의 사진 강좌를 여러 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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