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군축센터 국제분쟁 2025-01-25   10512

[집회] 휴전을 넘어, 팔레스타인 해방으로!

2025.01.25. SK서린빌딩 뒤편.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집단학살 규탄 한국 시민사회 33차 긴급행동 <영상=스튜디오R>

휴전은 집단학살 종식을 뜻하지 않습니다. 이에 231개 한국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고 있는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은 1월 25일(토) 14시, 청계천 SK서린빌딩 뒤편에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집단학살 규탄 한국 시민사회 33차 긴급행동>을 개최합니다. 이날 집회에서는 각계 발언과 연대 공연 등이 진행되고 재한 팔레스타인인을 비롯한 많은 국내외 시민들이 참석하였습니다. 도심 행진 이후 집회 대오는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8차 범시민대행진>에 동참했습니다.     

지난 1월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협정이 타결되었습니다. 집계된 사망자가 4만 7천 명이 넘고 11만 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뒤에야 체결된 이 휴전안은 많은 이들의 고통과 희생 속에 이뤄졌습니다. 현재 휴전안 1단계가 발효되었고 양측은 향후 6주간 교전 중지, 인질과 수감자 교환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자지구 주민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돌아갈 수 있는 고향 집과 가족, 이웃 등을 잃었으며 음식과 물, 연료, 주거 환경 등 필수적 자원 부족이 심각합니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는 가자지구에 하루당 구호 물품을 실은 트럭 600대가 진입하고 있으나 이는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필수적 자원일 뿐, 여전히 가자지구는 “절박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처해 있다고 전했습니다. 15개월간 심화한 기근 위기와 영양실조 등 피해를 해결하는 데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자지구를 향한 연대와 지지가 절실합니다.  

가자에 ‘잠시’ 포성이 잦아든 새 이스라엘군은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공습을 퍼붓고 있습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취임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안지구 내 이스라엘인 제재를 해제한 뒤에 벌어진 일입니다. 아슬아슬한 일시 휴전 상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관계를 두고 “그들의 전쟁”이라고 표현하며 휴전 협정 이행에 대해 “확신하지 못한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습니다. 아직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이 무사히 휴전안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고, 나아가 영구적 휴전과 팔레스타인 불법 군사 점령 종식으로 이어질 수 있게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서안지구를 향한 또 다른 전쟁 범죄, 집단학살 시도를 멈추고 체결한 휴전안 이행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보도협조 [원문보기/다운로드]


팔레스타인 긴급행동 33차 집회

🇵🇸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노션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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