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월간 복지동향"의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축하드립니다.
'월간 복지동향'이 창간되기 전엔 사회복지에 대한 전문적 정기간행물이 많지 않았던터라 이 책을 접한 뒤 진정 사회복지계에서 필요한 책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학·의료계를 중심으로한 교수, 사회복지정책 입안에 열중하시는 공무원,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사회복지사, 또한 사회운동가 여러분들의 기고문을 통하여 사회복지 현안에 대한 심층적 분석과 또한 각종 사회복지 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소개 등을 접하면서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저에게는 우리나라 사회복지정책의 흐름이나, 타 기관에서의 활동등을 이해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그 간 정부의 시책에 수동적 자세로 일관되어 있던 일선 사회복지사에게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게 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판단하기에 외국의 경우 다양한 사회복지관련 정기간행물이 출간되어 그 나라의 사회복지의 질을 한 단계 상향 조정 시킨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이것은 그 나라 국민들의 사회적 욕구와 사회복지에 대한 권리의식이 기저에 있어야 하는 것이지만 말입니다. 이에 '월간 복지동향'에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은 전문가 집단에 의한 사회복지정책 분석 및 대안제시를 통해 정부정책의 견제와 변화를 도모하면서, 아울러 모든 국민이 쉽게 참여하게 하여 사회복지에 대한 욕구와 권리의식을 자극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접근법이 병행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월간 복지동향'은 사회복지관련 출판물에 있어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그 가치는 효시(嚆矢)적 존재라 생각되면서, 앞으로 제2, 제3의 '월간 복지동향'이 출간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바랍니다.
또한 '시민의 참여로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참여연대의 정신으로 국민의 참여로 사회복지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월간 복지동향'이 그 중심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월간 <복지동향> 1999년 10월호(제13호)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참여연대 후원/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