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복지동향 2001 2001-03-10   706

새로운 흐름에 주목하면서 사회복지현장에 더 가까이 다가가길…

우선 사회복지 영역을 대표하는 정론지가 없었던 시기에 진보적인 관점을 지닌 새로운 매체로 '복지동향' 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해 '의약분업 정착과 보건의료 개혁' 등, '사회복지예산확보운동' 등의 다양한 사회복지흐름을 복지동향을 통해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2001년 2월호 '복지동향'을 읽으면서 새롭게 눈에 들어오는 기사는 이화여자대학교 4학년 학생이 쓴 글이었습니다. 영등포지역 쪽방거주자에게 주민등록증을 만들어 주는 활동을 하면서 한국 사회복지의 현장을 고민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다른 글들이 비교적 객관적인 글들이었고 인식을 깊게하는 좋은 정보였다면, 위의 글은 가슴에 와 닿는 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사회복지 개혁을 향한 매체로서 복지동향의 역할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복지동향이 더 많은 사회복지 실무자들에게 다가서기 위해서는 '현장'에 대한 접근을 더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 등에서 많은 '이야기' 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최근 참여연대에서 오는 '이메일 뉴스'를 꼬박꼬박 챙겨 읽고 있습니다. 이른바 충성도 높은 고객이겠죠. 또 일간지 10개는 주요 기사만 살펴보지만 '오마이뉴스' 에 실린 '일상생활' 의 모습을 담은 기사는 여러 사람에게 메일 전송을 해 주고 있습니다. 아마 저와 같은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보면 복지동향도 이러한 새로운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명섭 / 서울 YMCA 기획부 간사

월간 <복지동향> 2001년 03월호(제29호)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참여연대 후원/회원가입


참여연대 NOW

더 많은 채널로 소통합니다. 지금 팔로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