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산청간디고 3학년 임채윤 님이 7일 간 참여연대 자원활동가로 일했습니다. 회원 감사카드 발송, 지방선거 관련 전화작업 등 사무 업무부터 1인 시위와 기자회견 등 현장 활동까지 다양한 경험을 했는데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힘차게 “투쟁”을 외치는 채윤 님의 활동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임채윤 산청간디고 3학년
내가 정말 가고 싶었던 참여연대에서, 자원활동을 하게 되었다.
참여연대에 가 사무적인 업무를 처음 해보았다. 학교에다가 공문을 보내려면 어디에 보내야 하는지 전화로 물어보는 업무, 지방선거 후보자 선거 사무소에 AI 공개 질의서를 어디에 보내야 하는지 전화로 물어보는 업무, 웹자보 만들기, 포장 업무 등 많은 업무를 해보았다. 이게 업무라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계속 일이 있어 그것이 좋은 경험이 되었다. 사무적인 업무도 많았지만, 외부 활동들도 많이 했다.
이태원참사 유가족분들과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함께했다. 1인 시위를 하며 지금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이 힘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더욱더 진상규명을 위해 시위를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시위가 끝난 후 유가족분들과 같이 밥을 먹으며 이야기 나눴던 것이 기억에 남고 너무 좋았다. 그리고 더 이상 사회적 참사가 안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향했던 항해 활동가들의 기자회견을 갔다 왔다. 가자지구를 향한 집단학살이 엄청나게 심각하다는 것을 알고 그들은 비폭력 저항 운동으로서 구호 물품을 싣고 가자로 향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항해 활동가들을 나포하여 감옥에 가두고 구타, 전기 충격기 고문, 성폭력 등 아주 심각한 폭력을 저질렀다. 기자회견에 따르면 귀국한 뒤 항해 활동가들의 건강 상태는 좋지 않았고, 그때 당시 상황을 기억하여 말하는 것조차 힘들어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이스라엘 측은 활동가들의 증언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하였다. 평화활동가 해초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의 고통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비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팔레스타인의 해방을 위해 다시 가자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의 학살, 이스라엘의 거짓말은 정말 화가 난다 하루빨리 팔레스타인에 평화가 오기를 바라며 나 또한 평화를 위해 투쟁해야겠다. Free Free Palestine!🇵🇸

동자동 쪽방촌에 다녀왔다. 동자동은 서울역 근처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빈민 밀집 지역이다. 900명 정도의 주민들이 살고 있었고, 열악한 환경이 아닌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위해 공공주택 투쟁을 이어오고 있었다. 그곳에는 주민들과 함께 동자동을 관리하고 동자동이 더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연대하는 동자동 사랑방이라는 시민단체가 있었다. 동자동 주민들의 이야기도 들었다. 정부나 서울시는 공공주택 건설을 약속하였지만, 계획조차 시작을 안 했다는 말을 듣고 정말 충격이었다. 돈이 없다고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집조차 없으면 안된다. 주거권이 보장되는 사회가 오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연대하고 투쟁하겠다. 주거권 보장!!!🏘

마지막으로 탈핵유권자선언대회에 갔다 왔다. 국회 앞에서 탈핵을 요구하는 시민들과 기자회견을 하고 행진을 시작했다. 이어 여의도 민주당 당사, 국민의힘 당사를 방문해 핵 관련 정책에 대해서 비판하고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정책을 하자고 요구하며 항의서한도 제출했다. 국민의힘은 항의서한을 받지 않았다. 미리 연락을 다 했지만, 국민의힘은 받지 않았다. 이재명 대통령 뿐만 아닌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원전을 이야기 한다는 것을 듣고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데 아직도 원전이라는 것을 이야기하다니 너무 화가 났다. 핵에너지가 아닌 재생에너지로 사는 세상이 오기를, 탈핵!!!❌☢️
참여연대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해볼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특히 많은 연대 활동들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연대 활동들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하여, 세상이 조금이라도 나아져 누구나 평등하고 안전하고 좋은 날씨가 많아지면 좋겠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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