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머리말
17대총선이 끝난 직후, 많은 이들은 17대총선 결과에 대해 긍정적이며 낙관적인 평가를 내렸다. 한국민주주의의 취약성을 심각하게 우려케 했던 대통령탄핵에 대한 법률적 결론은 아직 내려지기 전이었지만, 그에 대한 정치적 심판은 4 · 15총선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이다. 17대총선을 통해 한국사회의 정치구조는 새롭게 변화하였으며, 한국민주주의는 ‘후퇴’가 아니라 ‘공고화’와 ‘심화’의 방향으로 전진할 것이라는 기대가 광범위하게 확산되었다. 그러나 17대총선의 가장 큰 특징과 의미는 역시 ‘탄핵과 촛불’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탄핵과 촛불은 블랙홀과 같은 위력으로 다른 모든 정치적 이슈들을 압도하였고, 총선 과정과 결과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이러한 탄핵과 촛불의 흡인력과 파괴력은 여러 측면들에서 쉽게 확인된다. 이 글에서 다루고자 하는 17대총선 당시 전개된 다양한 유형의 시민운동에 대해 평가와 반성 그리고 운동 그 자체에 대한 논의가 충분히 없었다는 사실 또한 ‘탄핵과 촛불’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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