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특집 1-2_탄핵무효운동은 우리에게 무엇이었나

2004년 7월 장마비가 내리는 광화문에는 다시 촛불이 켜지고 있다. 이라크에서 어처구니없이 숨져간 고(故) 김선일씨를 추모하고 이라크파병을 막아내기 위한 촛불이다. 탄핵을 규탄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광장에 모여 촛불을 들었던 그들이 이제 노무현을 규탄한다. 광장 그리고 촛불의 힘으로 정치생명을 연장했던 노무현 대통령은 파병을 강행하겠다고 말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파병만은 막아야 한다며 투쟁하는 사람들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분노로 치를 떨고 있다. 2004년 7월 광화문에서는 노무현 퇴진이라고 선명하게 씌어진 피켓이 물결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은 의회쿠데타라며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광장에 모였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그들이 노무현의 퇴진을 주장한다. 그러나 지금 광장의 촛불은 역부족으로 보인다.

정치웹진 ‘서프라이즈’ 2004년 6월 28일자에는 서영석씨의 『문답으로 풀어본 파병철회논쟁』이라는 글이 실려 있다. 탄핵무효운동과 파병반대운동을 비교하는 글이다. 노무현 지지자들이 나서지 않는 이상 광장을 메울 수 없을 것이라는 오만함, 노무현에 비판적인 시민사회단체와 민주노동당에 대한 적대감을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꾹 참고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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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 참여연대 시민감시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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