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자민련은 도대체 어디까지 정치를 우스개 거리로 만들 것인가?
1. 지난 연말 민주당 의원 3인의 의원꿔주기에 따른 사회적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민주당의 장재식 의원이 자민련에 입당한 것은 더 이상 공당이기를 포기한 낯 뜨거운 행위로 즉각 철회해야 마땅하다.
특히 민주당 대변인의 ‘지도부와의 면밀한 협의’를 거쳤다는 발언은 민주당 지도부가 적극적으로 의원꿔주기에 나섰다는 것을 스스로 시인한 것으로, 민주당 지도부는 총선민의를 왜곡한 의원꿔주기 사태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할 것이다.
2. 강창희의원의 반발에 따라 자민련의 교섭단체 가입이 어렵게 되었다는 이유로, 민주당이 온 국민으로부터 지탄받고 있는 의원꿔주기에 또다시 나선 것은 선거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한 지역구 유권자를 노골적으로 기만하는 행위로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
작년 연말에 이어 또다시 단행된 민주당의 의원꿔주기는 야당과의 대화와 타협을 포기하고, 힘의 논리로 정국을 헤쳐가겠다는 선전포고에 다름 아니다. 집권여당은 민생개혁에는 무관심한 채, 도대체 어디까지 정치를 정쟁과 반목으로 추락시킬 것인가? 민주당은 의원꿔주기를 즉각 철회하고, 유권자 앞에 사과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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