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대선][논평] 여성혐오 발언한 이준석은 대통령 후보 자격 없다

전국민 앞에 여성신체 비하 및 폭력 발언은 주권자 모욕

어제(5/27) 21대 대통령후보 3차 토론회가 정치·외교안보 주제로 열렸다. 지상파 방송과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 이번 마지막 토론회는 수준 이하의 난타전이었다. 정책은 없고 네거티브만 난무했다. 무엇보다 이준석 대통령 후보가 여성신체에 대한 폭력을 묘사한 표현을 생중계로 전국민 앞에 내뱉은 것에 대해 참담함과 분노를 느낀다. 이러한 발언은 여성만이 아니라 주권자 모두에 대한 명백한 모욕이다. 대통령 후보는커녕 국민 앞에 공인으로 나서야 하는 정치인으로서의 자격도 없다.

아무리 대선에서의 네거티브 공격이 전술이 된다해도 지켜야 할 선은 분명히 존재한다. 게다가 남녀노소 전국민이 지켜보는 TV토론이었다. 이준석 후보는 여성에 대한 폭력과 비하의 표현이 하지 말아야 할 언행이라는 점이 분명함에도 정치적 공격에 활용했다. 아니면 그 조차 판단할 최소한의 이성도 없는 것인가. 선을 넘어도 한참을 넘었다. 사회에서 용인되는 최소한의 윤리도 예의도 없는 언사였다.

12.3 내란을 극복하고 윤석열 파면에 이르는 4개월간 주권자들이 추운 거리에 나와 민주주의 회복을 외친 것은 이런 혐오정치를 보고자 함이 아니었다. 공직자의 최소한의 윤리 기준을 무너뜨린 이준석 후보는 대통령 후보의 자격이 없다. 전국민 앞에 사과하고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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