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같이 살자, 대한국민

기사원문 http://www.hani.co.kr/arti/opinion/because/577529.html

 

한겨레 신문 2013.03.11

[왜냐면] 같이 살자, 대한국민 /김성진

대한민국의 소비자님께.

출퇴근길에 익숙했던 식당이나 상가 점포가 문을 닫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장사가 시작되는 모습을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망해버린 주인은 어떻게 살까를 생각하며 걱정스런 생각에 마음이 불편했던 기억이 떠오르실 겁니다. 지난해 폐업한 자영업자가 83만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외환위기 이후 노동시장의 유연성은 확대되고, 비정규직이 양산되었지요. 그러한 직장에서도 자리를 유지하기 어려웠던 분들이 문을 연 것이 동네 자영업입니다. 이런 분들은 점포가 망하면 날품을 팔거나, 도시빈민으로 추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하 생략

김성진 변호사·참여연대 시민경제위원회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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