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국민의힘은 민주공화국 정당임을 포기하는가

내란 비호 선전과 선동을 멈춰라

위헌· 위법적 12.3 비상계엄과 내란의 우두머리 윤석열을 옹호하는 국민의힘의 행태가 점입가경이다. 공수처에 내란죄 수사권이 없다고 우기더니 급기야 체포영장 집행 기한 마지막 날 1월 6일에는 윤석열 체포를 막겠다며 45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관저 앞에 집결, 농성을 벌였다.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내란을 주도한 윤석열 탄핵에 반대함으로써 일찌감치 내란 동조범을 자임하더니 이제는 정당한 법 집행까지 방해하고 있다.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누고 헌법기관인 국회의원들을 ‘제거’하려고 했던 내란 우두머리와 한패임을 이제는 대놓고 드러내고 있는 국민의힘은 더 이상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정당이라고 할 수 없다. 또한 이들 45명은 헌법질서를 수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헌법기관으로서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

국민의힘 나경원, 김기현 의원 등이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정문앞에서 ‘내란수괴’ 혐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대기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마이뉴스 권우성

국민의힘은 그동안 12.3 비상계엄과 내란을 주도한 윤석열을 옹호하거나 내란죄 수사를 방해하는 행태를 연일 이어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 한덕수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헌법재판관 임명을 하지 말 것과 내란특검 등을 거부할 것을 종용하며 탄핵심판과 내란죄 수사를 노골적으로 방해해 왔다. 또한 정당한 법원의 영장과 공수처의 체포도 근거가 없다는 주장을 이어왔다. 이 뿐인가. 나경원, 윤상현 국회의원 등은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으로서 차마 할 수도, 해서도 안되는 비상계엄 옹호, 내란 옹호 발언을 일삼았다. 김민전 의원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탄핵과 수사를 촉구하는 주권자를 향해 ‘중국인 동원’이라는 극우 유튜버의 주장을 그대로 자신의 사회관계망에 게재하는가 하면 김민수 국민의힘 비상대책위 대변인은 극우 유튜브에 출연해 ‘계엄은 과천상륙작전’이라며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던 사실이 드러나 사퇴했다.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책동을 옹호하고, 국민 대다수의 탄핵찬성, 윤석열 체포 요구는 외면한 채 내란 수괴 체포영장 집행의 방패막이까지 자처하는 자들은 더 이상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라고 할 수 없다. 주권자의 뜻을 거스르고 민주주의 파괴자를 옹호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지금의 행태는 국회의원으로는 물론이고 공당의 일원으로도 결코 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더욱이 이를 제지하기는 커녕 방조하고 부추기는 국민의힘 지도부 또한 무책임하다. 참여연대는 대한민국 헌법을 부정하고,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체포를 방해한 국민의힘 국회의원 45명을 반드시 기억해,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이다.

▣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체포 저지 농성에 나선 국민의힘 의원 45인
강대식(대구 동구군위군을) 강명구(경북 구미시을) 강민국(경남 진주시을) 강선영(비례) 강승규(충남 홍성군예산군) 구자근(경북 구미시갑) 권영진(대구 달서구병) 김기현(울산 남구을) 김민전(비례) 김석기(경북 경주시) 김선교(경기 여주시양평군) 김승수(대구 북구을) 김위상(비례) 김은혜(경기 성남시분당구을) 김장겸(비례) 김정재(경북 포항시북구) 김종양(경남 창원시의창구) 나경원(서울 동작구을) 박대출(경남 진주시갑) 박성민(울산 중구) 박성훈(부산 북구을) 박준태(비례) 박충권(비례) 서일준(경남 거제시) 서천호(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송언석(경북 김천시) 엄태영(충북 제천시단양군) 유상범(강원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이달희(비례) 이만희(경북 영천시청도군) 이상휘(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이인선(대구 수성구을) 이종욱(경남 창원시진해구) 이철규(강원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 임이자(경북 상주시문경시) 임종득(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 장동혁(충남 보령시서천군) 정동만(부산 기장군) 정점식(경남 통영시고성군) 조배숙(비례) 조은희(서울 서초구갑) 조지연(경북 경산시) 최수진(비례) 최은석(대구 동구군위군갑)

국민 아닌 윤석열을 선택한 내란공범 45인, 꼭 기억해 주세요. ↑페이지에서 각 얼굴을 클릭하면 발의 법안, 출석률, 득표율, 신고재산 등 상세한 정보를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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