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탄핵무효 및 조속한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범국민행동 입장 발표 기자회견
국민행동, 야 3당 ‘탄핵철회’까지 촛불행사 계속
탄핵무효·부패정치 청산 범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은 23일 오전 9시 30분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야 3당의 대국민 사죄 및 탄핵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국민행동은 “현재의 탄핵정국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한민자 3당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탄핵안을 자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기식 국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 김상희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 문경식 전농 의장, 최열 환경운동연합 대표, 한상렬 통일연대 상임대표, 윤한탁 6·15남북공동실천연대 상임대표 등 국민행동 대표단이 참석했다.
야 3당이 자멸 벗어나는 길은 탄핵철회뿐
김상희 여성민우회 공동대표는 ‘320 백만인 대회 대국민 감사의 글’을 통해 “백만인대회는 우리 국민 모두가 만들어낸 민주주의의 승리이며 시민혁명이었다”면서 “이 평화롭고 도도한 역사를 만들어가는 우리 국민 모두가 너무도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최열 환경연 대표는 ‘야 3당은 이제 국민 앞에 사죄하고 스스로 탄핵안을 철회하라!’는 국민행동 제안서를 낭독했다. 최 대표는 “3·12 의회쿠테타는 실패하였고 지난 320 백만인대회를 통해 국민은 승리했다”면서 “헌재 결정까지의 법리논쟁에 따른 혼란과 소모적인 정쟁으로 인한 국가적 역량 낭비를 막기 위해서라도 스스로 결자해지 차원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야 3당은 물론 탄핵소추 가결에 동참한 국회의원들도 정당 차원의 대국민 사죄와 별개로 국민 앞에 고해성사를 통해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촛불행사 계속, 26일 국민대토론회 개최
이 자리에서 국민행동은 ▲탄핵무효 민주수호 촛불행사 계속 ▲1천만 서명운동 본격화 ▲제1회 국민대토론회 개최 등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서주원 국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은 “광화문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주요거점을 중심으로 촛불문화행사가 계속되며, 앞으로는 주요 거점 이외에 구단위, 군단위 등에서도 촛불행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주말 3월 27일에 320대회와 비슷한 대규모 촛불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행동은 그동안 촛불행사에 집중하느라 상대적으로 힘을 싣지 못했던 ‘탄핵무효 1천만 서명운동’도 본격화하기로 했다. 서 위원장은 “부문, 지역 등 전국 단체의 회원, 조합원들의 서명운동을 총 가동하고 약국, 가게, 직장 등 국민행동 소속단체의 회원들이 거주하고 생활하는 생활현장에서 직접 서명운동을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3월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될 국민대토론회는 탄핵정국의 정치적 성격 분석과 국민운동의 방향 제시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김기식 공동집행위원장은 “국민대토론회 성격에 맞게 시민사회단체 각 진영을 대표하는 지정토론자 몇 분과 함께 청중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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