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희망본부 교육 2014-11-24   1162

[기자회견] 경기대 비리재단 복귀 반대 기자회견

경기대 구성원들은 구 비리재단의 복귀와 구 비리재단 측 이사 선임을 강력 반대합니다

 

경기대 관련 구 비리재단 측 이사선임 강력 반대, 사분위 규탄 집회 및 각계 공동기자회견 

 

일시 장소 : 11.24(월) 오후 2시 30분. 서울역 연세세브란스빌딩 앞(서울역 건너편, 사분위 회의 장소)

 

기자회견문

 

우리는 비리 구재단이 추천하는 정이사 선임을 결단코 반대한다

 

지난 8월 25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경기학원 이사회의 ‘정 이사’ 선임과 관련해 부정과 비리로 물러났던 구 재단측에 정 이사 추천권을 되돌려주는 반역사적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구 재단은 11월 12일 자신들이 추천한 정 이사 후보자들의 명단을 교육부에 제출하였다. 구 재단은 진실로 경기대학교 전체 구성원이 인정하고 환영할 만한 자질을 갖춘 인사를 정 이사 후보로 추천할 수 있는 능력이 전혀 없으며, 학교를 다시 사유화하여 전횡하겠다는 의지 외에 어떠한 것도 찾을 수 없었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교육부에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 

 

첫째, 교육부는 비리재단측 법률대리인이자 자금관리자로 활동했던 인사, 그리고 특정 종교에 편향된 인사 등이 포함된 자격 미달의 후보자 전원을 즉시 반려 조치해야 한다.

 

둘째, 교육부는 비리 구재단의 추천권을 회수해야 한다. 과거에 자행한 비리에 대해 전혀 반성이 없이 오직 학교를 사유화하는 데에만 골몰하고 있는 구재단은 정 이사 추천권을 올바르게 행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셋째, 교육부장관은 경기대학교 정 이사 선임 절차를 즉각 중지하고, 먼저 지난 10월 27일 교육부 감사에서의, 구 재단측이 총장직을 미끼로 금전거래를 한 혐의를 철저하게 조사하여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한 발언을 신속히 실천에 옮겨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명백히 물증이 있는 비리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어 당사자를 엄벌하고, 나아가 비리 구 재단에 잘못 주어진 후보 추천권을 박탈, 회수해야 할 것이다.

 

넷째, 교육부는 경기대학교 구성원들이 동의하는 후보자가 추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비리 구재단의 추천권을 제한하고 이제 교육부가 주도적으로 나서 후보자를 물색해야 하며, 공청회를 통해 전체 구성원들이 모두 동의할 수 있는 인사를 후보로 추천하는 절차를 밟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경기대학교가 다시는 과거 분규의 재연으로 인해 혼란에 빠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이다. 교육부는 우리의 이러한 충정 어린 요구를 결코 가볍게 보아 넘기지 말 것을 엄숙히 요구하며, 이를 무시하여 혹여 발생하게 될 소요와 분규에 대해서는 그 책임을 면하지 못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하는 바이다. 또한 우리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에는 교육부 장관 퇴진 및 사분위 해체를 위해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밝힌다.

 

 

2014년 11월 24일

경기대학교 비상대책위원회. 사학개혁국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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