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등록금국민본부,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과 정책협약체결
등록금액 상한제와 고등교육교부금 제정을 통한 반값등록금 정책협약
그동안 대학 등록금은 물가인상률의 2~3배로 올라 이른바 ‘등록금 천만 원 시대’에 돌입했습니다. 등록금 천만 원은 중산층 가정도 3~4달치 월급을 고스란히 모아야 자녀 1명을 겨우 대학에 보낼 수 있는 금액입니다.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대학교육은 필수가 되었지만, 등록금에 대한 부담은 고스란히 개인의 몫으로 남겨져 왔습니다. 이에 따라 매년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해 학생들이 목숨을 끊고, 대학생 신용불량자가 3만 명이나 됩니다.
등록금 문제가 심각해지자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은 반값등록금을 약속했습니다. 그동안 이명박 정부와 여당은 △ 취업후학자금상환제(ICL) △ 등록금 (인상률) 상한제 △ 국가장학금을 시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정책으로는 이미 천만 원까지 오른 등록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지난 3월 26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19대 국회 첫 회기 내에 반값등록금을 실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반값등록금을 꼭 실현하겠다”고 밝혔으나 두 당이 제시한 반값등록금 대책은 전혀 다른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반값등록금국민본부는 다른 내용의 정책이 ‘반값등록금’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 이명박 정부처럼 반값등록금을 공약하고 지키지 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4.11 총선을 맞아 각 정당에 반값등록금 7대 요구안을 제안하였습니다.
7대 요구안에 대해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진보신당, 녹색당, 청년당, 창조한국당이 찬성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요구안 수용 여부에 대해 끝내 답하지 않았으며, 언론을 통해 국가장학금 확대(35%)와 대학회계 투명성 재고(15%)를 통해 2017년까지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값등록금국민본부는, 저소득층 학생들에 대한 국가장학금을 확대하는 방식이나 법‧제도적 장치 없는 등록금 대책은 이명박 정부가 보여주었듯이 언제든지 파기될 수 있으므로 등록금액 상한제와 고등교육재정교부금 등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결코 반값등록금이 아님을 명백히 밝힙니다.
이에 반값등록금국민본부는 ‘반값등록금 7대 요구안’을 수용한 정당들과 4월 5일(목) 정책협약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밖에 요구안을 수용한 정당들과의 정책협약식 진행은 협의중)
CC20120404_보도협조_반값등록금 정책협약.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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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통합당-시민·사회단체 반값등록금정책협약안
<반값등록금과 고등교육발전을 위한 7대 정책협약안>
1. 등록금액 상한제 실시
2. 고등교육재정 OECD 평균 GDP 1.0% 확보
3. 저금리의 등록금후불제 – 군복무자에게는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4. 저소득층 장학금 확충
5. 사립대 법인전입금과 적립금에 대한 규제
6. 국‧공립대 기성회비 제도 개선
7. 국·공립 대학 확대 등 중‧장기적인 대학체제 개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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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진보당-시민·사회단체 반값등록금 정책협약안
<반값등록금과 고등교육발전을 위한 7대 정책협약안>
1. 등록금액 상한제 실시
2. 고등교육재정 OECD 평균 GDP 1.1% 확보
3. 저소득층 장학금 무상교육 실질화
4. 무이자 취업후학자금상환제 전면실시
5. 사립대 법인전입금과 적립금에 대한 규제
6. 국‧공립대 기성회비 폐지
7. 중‧장기적인 대학체제 개편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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